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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하루] 인생 최고의 날

인생 최고의 날 이모젠 커닝햄(Imogen Cunningham)은열여덟의 어린 나이에 사진작가가 되기로 결심한 후세계 3대 여류 사진작가로 손꼽히며70년의 세월을 카메라 뒤에서살아왔습니다.대학생 때 장학금을 받기 위해 찍은식물 사진을 시작으로 사진 예술에 매료된 그녀는사진의 프레임을 그림의 캔버스처럼 상상하며본격적으로 빠져들기 시작했습니다.그리고 1976년 93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기까지카메라를 놓지 않았는데 그런 그녀에게 한 기자는진지하게 물었습니다."평생 찍은 사진 중에서 가장 아끼는최고의 명작은 어떤 것입니까?"그러자 그녀는 창문 너머로 시선을 돌리며기자에게 말했습니다."아마 내일 찍게 될 작품일 것입니다."  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쓰이지 않았다.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리지 않았다.최고의 ..

[따뜻한 하루] 청렴을 지켜야 하는 이유

청렴을 지켜야 하는 이유 어느 마을에 높은 지위를 가졌지만누구보다 청렴한 생활로 사람들의 칭송을 받았던한 양반이 있었습니다.그는 평소에 생선을 무척 좋아했는데한 사람이 이를 알고는 아부를 떨며 그에게생선을 포장해서 선물했습니다.그러나 그는 선물을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이를 옆에서 조용히 지켜보던 부인이궁금해 물었습니다."생선을 그렇게 좋아하시는 분이왜 사양하십니까?""내가 생선을 좋아하기 때문에 안 받는 것이요.내가 뇌물을 받아 문제가 되면 관직에서 물러나야 할 텐데그러면 무슨 돈을 가지고 좋아하는 생선을사 먹을 수 있겠소."  청렴의 길과 부패의 길.어느 길을 걷느냐에 따라 흥망은 갈릴 수 있습니다.이때 대가를 바라지 않는 '청렴 의식'은어떤 유혹으로부터 나를 지킬 수 있는단단한 자물쇠입니다.# 오늘의..

[따뜻한 하루] 역경 지수가 승패를 좌우한다

역경 지수가 승패를 좌우한다 유리창을 바닥에 떨어뜨리면 깨져 버리고진흙은 바닥에 달라붙어 버립니다.그러나 공은 탄력 있게 튀어 올라더 높이 날아갑니다.마치 떨어져도 다시 튀어 오르는 공과 같이,절망과 실패를 극복해 내는 힘을'회복탄력성'이라고 합니다.그리고 영어 단어 중 'resilience'는(충격·부상 등에서의) 회복력, 복원력, 탄력을 뜻하는데회복력, 복원력, 탄력 모두 원래 모습으로돌아가려는 힘입니다.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위대한 인물 중역경과 시련이 없었던 인물은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아니 어쩌면, 위인이라고 불리는 사람일수록그 어떤 이들보다 괴로운 실패와역경의 시간을 지났습니다.산악인의 진가는 야산에서가 아니라험한 산을 오를 때 나타납니다.뱃사공의 진가는 잔잔할 때가 아니라풍랑이 불어닥칠..

[따뜻한 하루] 흔들리지 않는 지식

흔들리지 않는 지식 미국의 저자 존 맥스웰이 쓴'위대한 영향력'이라는 책에는이러한 구절이 있습니다."많은 사람들이 지식을 갖고 잠시 성공한다.몇몇 사람은 행동을 갖고 조금 더 오래 성공한다.소수의 사람들이 인격을 갖고 영원히 성공한다."주변에 지식으로 성공한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지식은 스펙을 의미할 수도 있고실력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그리고 자신만의 경험에 의한 노하우가될 수도 있습니다.그렇지만 올바른 성품과 인격 위에세워지지 못한 지식은모래 위에 세운 집과 같이비바람이나 다른 외부자극에 의해쉽게 무너져 내립니다.또한 인격의 터전 위에 세워지지 않은지식과 스펙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도 같은데이유는 자신이 지닌 지식과 능력을 사용하여다른 이들을 지배하고 억압하는 데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그..

[따뜻한 하루] 인생은 아름다워

인생은 아름다워 금강산은 백두산, 한라산과 더불어한민족을 대표하는 명산으로 높이 1,638m에태백산맥 북부에 있습니다.수천 개의 봉우리는깎아지른 듯한 모습으로 장관을 이루고계절에 따라 색다른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어계절마다 다른 이름으로 불립니다.봄에는 산수가 수려해서 금강산(金剛山),여름에는 녹음이 물들어 봉래산(蓬萊山),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운 풍악산(楓嶽山),겨울에는 기암괴석이 드러나 개골산(皆骨山),그리고 눈이 내렸을 땐 설봉산(雪峰山),멧부리가 서릿발 같다고 상악산(霜嶽山),신선이 산다고 하여 선산(仙山)이라고불리고 있습니다.자연 만물의 변화가 계절마다 아름다운 것처럼인생의 춘하추동 역시 저마다의아름다움이 있습니다.봄철의 새싹처럼 자라나는 아이들의푸르름은 얼마나 아름답습니까.청년의 젊음은 여름철 ..

[따뜻한 하루] 요행을 바라는 마음

요행을 바라는 마음 한 청년이 어느 날 길을 걷다 우연히떨어져 있는 지폐 한 장을 주웠습니다.그는 언제 또 이런 횡재를 얻을지 모른다는 생각에밖에 나갈 때마다 길바닥만 보고 다녔고그 후로도 몇 차례 동전을 더 줍게 되었는데이는 곧 나쁜 습관이 되었습니다.그렇게 10년이 지난 후에그가 얻은 것은 돈 몇 푼과 구부정한어깨가 전부였습니다.반면 그가 잃은 것은 더 많은데찬란한 햇빛, 별들의 반짝임, 사람들의 미소 등삶의 일상에서 평범하게 느낄 수 있는따뜻함과 사람 사는 이야기였습니다.청년이 땅에 떨어진 돈을 줍는행운을 얻은 대신 땅만 보며 걷는 동안스쳐 지나간 무수한 것들을놓친 셈입니다.  우리의 시선이 가는 곳에우리의 삶과 방향이 결정되기도 합니다.한쪽만 바라보는 고립된 시선은우릴 가둘 수 있지만, 멀리 보는..

[따뜻한 하루] 빛나는 하나의 별

빛나는 하나의 별 어떤 화가가 그림을 그렸습니다.깜깜한 한밤중에 작은 배 한 척이바다를 가로질러 가고 있지만세찬 바람에 의해 풍랑이 높이 일어금방이라도 배가 뒤집힐 것 같이위험해 보였습니다.풍랑이 격노하여 고함치는 것처럼 금방이라도파도가 배를 삼킬 듯 무섭게 달려드는모습입니다.그런데 항해자는 캄캄한 밤하늘에뚜렷이 빛나는 하나의 별, 북극성을 뚫어지게응시하고 있습니다.그림을 다 그린 화가는 그림 밑에다음과 같은 글귀를 적었습니다.'내가 저 별을 잃어버리면나를 잃어버린다'  하늘에 별이 없으면 배는 제자리를 맴돌거나어디를 향해 가는 줄도 모르고방황하기 쉽습니다.인생에도 이와 비슷한 시기가 찾아와'나는 누구인가, 어디에 있고 또 어디로 가는지'스스로 묻곤 합니다.그럴 때 잊고 살았던 자신만의빛나는 별을 바라본..

[따뜻한 하루] 위로가 필요한 순간

위로가 필요한 순간 저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린 나이에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왔습니다.'넌 아들이니까 부모한테 이렇게 하면 좋겠다.''넌 가장이니까 그렇게 행동해야 된다.'참 많은 압박감 속에서 자신을 다그치며살아왔던 것 같습니다.제게 의지를 많이 하시는 어머니를 볼 때면이러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왠지 모르게서운한 감정이 들 때도 있었습니다.내가 애쓰지 않으면 그동안 이루어왔던모든 게 무너질 것 같고가족에게조차 가치 없는 사람이 될 것만 같은생각에 괴롭습니다.어쩌면 지금 저는 가족들에게그런 말이 더 듣고 싶습니다.'고맙다', '잘했다', '대견하다'라는 말입니다.그리고 그저 한 번 안아주었으면좋겠습니다.  모든 일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듣고 싶었던 말이 있으신가요?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는사실 많은 말..

[따뜻한 하루] 흐르는 물처럼 살자

흐르는 물처럼 살자 어느 마을에 늘 제자들에게 존경받는스승이 있었습니다.그는 책을 가까이하고 지식을 쌓는 것을게을리하지 않았는데 그를 따르던 한 제자가궁금해서 물었습니다."스승님은 어떻게 항상 공부하실 수 있습니까?멈추시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그러자 스승이 제자에게 대답했습니다."나는 내 제자들이 고인 웅덩이에서가 아니라흐르는 시내에서 깨끗한 물을 마시게해주고 싶다네."  가을에 결실을 거두고 봄에 새싹이 돋고새로운 결실이 또 맺히는 것처럼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새로운 강줄기를 만나 늘 흐르는 물처럼인생의 강에서도 변화를 두려워 말고함께 흘러가 보세요.# 오늘의 명언아무것도 변하지 않을지라도내가 변하면 모든 것이 변한다.– 오노레 드 발자크 –= 따뜻한 댓글은 힘이 되는 소중한 글입니다 == 따뜻한 이..

[따뜻한 하루] 제자리걸음

제자리걸음 사람의 눈을 가리거나사막과 같은 사방이 똑같은 곳을 걸으면아무리 똑바로 걸으려 노력해도결국 커다란 원을 그리며 제자리로 돌아오는데이를 '윤형방황'이라 합니다.한 번은 유난히 눈이 많이 오던 날,알프스 산지에서 한 사람이 길을 잃었습니다.그는 마을을 찾기 위해 눈 속을매일 12시간씩 걸었습니다.그렇게 13일 뒤, 사람들에게 구조가 되었는데그는 12시간씩 계속 걸었기에 꽤 멀리떨어진 곳에 있을 거로 생각했지만실상을 그렇지 않았습니다.그가 구조된 곳은 길을 잃은 장소에서불과 6km 반경이었습니다.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렸지만결국 제자리에 있는 자신을 발견할 때가있습니다.인생길 속에서도 목표를 잃게 되면종종 '윤형방황'을 겪곤 합니다.나는 누구인가, 어디에 있고 또 어디로 가는지스스로 묻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