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한 그릇에 담긴 고마움 결혼 후 수십 년의 세월을 함께해 온 어느 날,코미디언 이홍렬 씨는 주방에서 분주히 식사를 준비하는아내의 뒷모습을 가만히 바라보았습니다.한결같이 가족을 위해 부엌을 지켜온 아내에게고마움과 미안함이 밀려와 슬그머니다가가 말을 건넸습니다."여보, 이제 매끼 밥 차리지 말아요.아침은 간단히 먹고 하루 두 끼만 먹읍시다.나 집에 있어도 삼시 세끼 신경 쓰지 말고편히 쉬어요."수십 년간 이어진 아내의 수고를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싶었던 남편의 따뜻한 배려였습니다.하지만 아내는 빙그레 웃으며 고개를 가로저었습니다."그렇게는 못 해요.당신 따뜻한 밥 챙겨주는 건 내 일인걸요."당연하다는 듯 말하는 아내의 모습에가슴이 뭉클해진 그는 진심을 담아 물었습니다."당신은 도대체 어디서 나타나서나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