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돈이 없으면 노년에 자식한테 버림받는다는 뉴스를 보았다
맞는듯보였으나..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생각한다
내용인즉
출처 : http://www.kukinews.com/special/article/opinion_view.asp?page=1&gCode=opi&arcid=0920746888&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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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돈이 없으면 자녀들이 찾는 발길도 뜸하다는 연구조사 결과는 우리나라 노인세대가 직면한 어려움을 한 마디로 말해준다. 대충 짐작은 해왔지만 우리나라에서만 이런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하니 큰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집 장만하고 자식 교육시키느라 노년 대책은 엄두도 내지 못한 부모들에게 너무 야박한 세태다. 노인들을 위한 자녀들의 관심과 사회적 배려가 절실하다.
최근 한국인구학회 학술대회에서 정재기 숭실대 교수가 발표한 '한국 가족·친족간 접촉빈도와 사회적 지원 양상:국제간 비교' 논문에 따르면 60세 이상 부모와 동거하지 않는 자녀들이 만나는 대면(對面) 접촉 빈도를 분석한 결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한국에서만 부모 소득과 의미 있는 상관관계가 드러났다. 부모 소득이 1% 올라가면 자녀와 1주일에 한 번 이상 만날 가능성도 2.07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 국내 1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종합사회조사와 2001년 국제사회조사(ISSP)를 비교한 분석이다.
'늙어서 자식 얼굴 자주 보려면 죽을 때까지 돈을 쥐고 있어야 한다'는 세간의 말이 틀리지 않다는 것을 입증한 셈이다. 그나마 재산이라도 좀 있으면 다행이지만 돈 없어 자식들까지 외면하는 노인들은 설 땅이 없다. 한편으로 인구 노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돼 우리나라는 2018년 고령사회, 2026년 초고령사회에 들어설 전망이다. 노인 문제가 발등의 불로 떨어진 것이다.
마땅히 효(孝)가 바탕이어야 할 부모 자식 관계에 돈이 더 큰 자리를 차지한 것은 배금주의의 폐해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준다. 배금주의를 극복하고 건전한 가족관계를 복원할 수 있는 국민적 각성운동이 시급하다. 아울러 노인들도 홀대받지 않고 경제활동에 참여하도록 정년 연장과 일자리 할당제, 임금피크제 등의 도입을 서둘러 확대해야 한다. 노인 인력 활용에 경제의 미래가 달렸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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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돈이많으면 어떤 이유에서이든지 부모를 찾아뵙겟지
부모의돈도 욕심이 나고 하니까 ㅡㅡ^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생각한다 진짜로 어려워서 말그대로 먹고살기 바빠서 그러지 못할수도 있지 않을까?
그래 시간 쪼개서 부모님을 찾아뵐수도 있다 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우면 그것도 어려울수 있으리라 생각든다
일단 집이 부유하면 생활하는데 있어서 여유가 많으므로 크게 생활에 쪼달리지 않고 나름대로 취미생활도 하고
시간도 많고 꼭 죽어라 돈을 벌어야지 그런생각도 안들것이고 그러므로 부모님을 찾아갈기회가 많아지는건 아닐까?
집이 가난하면 하루 하루 돈도 벌어야 하고 자신도 부모입장이 되면 자식도 벌어먹여야 되고 죽어라 돈을 벌어야지
하는생각에 그럴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과연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할런지 ....
이런조사를 단순히 %로만 나눈다는 자체가 의미없다고 생각하는데 각각의 가정형편과 여러가지(그 여러가지가 뭘까 ㅡㅡ^)를
고려해보면서 조사를 해보야지 않을까 하는생각이 든다.
아무튼 노인문제가 점점 심각해지는 이 시점에 얼른 얼른 대비책이 나와야 하겠지만 이런저런 문제보다도
자신의 가슴에 손을대고 부끄럼없이 행동하여야 할것이란 생각이든다 나역시 부끄럽긴 마찬가지지만...
우리모두 부모에게 효도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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