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튼 이넘의 전화예절없는 것들이란

따르릉~~ 따르릉~~

따르릉~~

따르릉~~

 

나 : 여보세요

그사람 : 사장있구과? (달려들듯이 ~~)

나 : 자리에 안계신데요

그사람 : 어디 갔수과? (대들듯이 ~~)

나 : 어디신데요? (톤을 높이며 ~~)

(사실은 누구냐고 어디냐고 물어보는것이었는데...)

그사람 : 아 ..... (약간의 정적이 흐르고..)

그사람 : 신제주 마씸!!

그사람 : 어디 멀리 갔수과?

나 : 네

그사람 : 뚝!!

 

참! 이런사람도 다있다 ㅋ

기본적으로 전화를 걸면 자신이 누구인지는 밝혀야 되는것이 아닌가?

XX지 없기는 ... ;;

제주 사투리가 아무리 투박하다 하지만은 좋게 좋게 말할수도 있는것을...

아무래도 꼬리가 올라가는 말투가 많다보니 상대방은 의심하기 딱 좋다

그런데 실제적으로 이렇게까지 노골적인 사투리를 간만에 들으니

차~~암 어의가 상실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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