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 라이프

택시기사 때문에 돼지뼈를 놓고 내린 그녀

크리아이 2008. 12. 2. 17:14

오늘은 오일장!!

그녀는 오일장에 갖다 왔나 보다

 

그런데

점심을 먹으러 집에 들렀더니

그녀는 뿔이 나있다

감자탕을 끓일 돼지뼈를 택시에 놓고 왔다는 것이다

그 말에 순간 풋~~ 하고 웃음이 ...;;

 

그녀는 오늘 오일장에서

아들 녀석의 옷을 사고 돼지뼈를 사고 ~

그 다음 택시를 타고 ~~

근데 택시기사가 바로오지 않고 삥글삥글 돌아서 왔나 보다

 

그리하여 옥신각신 하였고

아무래도 여자인지라 옥신각신해도 조금은 딸렸겠지 ..;;

도착후 그녀는 열받아서 얼른 내린다는게 그만 ~~

맛있게 감자탕을 끓여야할 돼지뼈를 놓고 내려버린것이다

 

아~ 오늘 저녁 맛있게 먹을수 있었을텐데 ...

꼭 택기시가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여기서는 가끔 택시를 타게되면

크게 친절한 택시기사 분들은 드문듯 하다

 

물론 과도하게 친절한 기사분들도 계시지만 ....

걍 갑자기 생각나기에 두서없이 이글을 써본다

담부턴 걸어다니라고 .. 운동도 할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