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살이 된 키알로는 한쪽 눈을 보지 못합니다.
언젠가부터 눈이 가렵고 아팠지만, 병원에도 가지 못했습니다.
너무 아팠지만... 한쪽 눈 알이 고스란히 썩어갈 때까지 무조건 참기만 했다고 했습니다.
현재 키알로는, 아프리카 케냐의 외곽 시골 마을에서
엄마와 5명의 형제 자매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2년 전, 아버지가 생활고로 인해 자살을 한 이후로
모든 생계는 엄마의 몫이 되었습니다.
집 안 한쪽 구석 벽에는 그을음이 가득합니다.
아프리카의 시골 집들은 집 안에서 불을 지펴 음식을 해먹는데,
이때 불길이 타오를 때 나오는 연기가 집안을 가득 메우고
아이들의 눈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것 입니다.
벽에 묻어날 정도의 까만 그을음이 아이들의 눈을 따갑게 할 때마다,
그저 더러운 손과 옷깃으로만 눈을 비벼대고 있는 상황 입니다.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은 만성 영양결핍 상태를 빠졌습니다.
막내 여동생(만2세) 마저도 자꾸 눈을 비비며 안구질환 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키알로는...
하루 빨리 안구 적출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아픈 오른쪽 안구를 빼내고 인공적으로 만든 눈알을 넣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아이를 살릴 수 있고, 다른 한쪽의 시력도 지켜줄 수 있습니다.
여러분, 키알로를 도와주세요!
하루 빨리 수술을 받고, 건강한 눈으로 앞을 보고 내일을 볼 수 있도록...
남은 한쪽 눈만은 지켜낼 수 있도록... 키알로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세요!
출처 : [희망해]한쪽 눈이 썩어가는 키알로를 도와주세요!
글쓴이 : 말랑문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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