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만남의 강렬함
30년 전 바야흐로 질풍노도의 시기인
중학교 2학년 때의 일입니다.
저희 학교에는 '추남 김 선생님'으로 불리던
누가 보더라도 정말 못생긴 노총각
도덕 선생님이 있었습니다.
선생님은 2학년 학생들
도덕 과목을 맡고 있었기 때문에
1학년 학생들은 선생님 내면의 진짜 모습을
잘 알지 못했습니다.
첫 수업은 평생 잊을 수 없을 만큼 강렬했는데
선생님은 교실에 들어오자마자 교탁을
'탁' 내리치며 말했습니다.
"모두 교과서 덮어라!
도덕은 이 책 안에 있지 않다.
일 년 동안 너희는 진짜 도덕이라는 게 뭔지
이 선생님을 통해 알게 될 것이다."
그 순간, 학생들은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저를 포함한 반 학생들은 선생님의 그 말씀이
얼마나 멋있게 들렸는지 모릅니다.
이후, 저희 반 학생들은
도덕 선생님의 별명을 '추남'이 아니라,
'대장'으로 부르며 따르기
시작했습니다.
첫 만남, 첫 시작은 너무도 중요합니다.
우리의 인생에서 기억 남는 처음은
무엇이 있을까요?
# 오늘의 명언
어른들은 누구나 처음에는 어린이였다.
그러나 그것을 기억하는 어른은 별로 없다.
- '어린 왕자' 중에서 -
= 따뜻한 댓글은 힘이 되는 소중한 글입니다 =
우리의 인생에서 기억 남는 처음은
무엇이 있을까요?
# 오늘의 명언
어른들은 누구나 처음에는 어린이였다.
그러나 그것을 기억하는 어른은 별로 없다.
- '어린 왕자' 중에서 -
= 따뜻한 댓글은 힘이 되는 소중한 글입니다 =
=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꽃 한 송이를 전달합니다 =
= 여러분이 있어서 오늘도 '따뜻한 하루'입니다 =
= 우리 함께,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요 =
= 여러분이 있어서 오늘도 '따뜻한 하루'입니다 =
= 우리 함께,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요 =
= 따뜻한 하루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주변에 전달해주세요 =
크리아이 네이버블로그 바로가기
'━━━━ Perhaps > •……글귀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따뜻한 하루] 당 태종의 거울 (0) | 2024.06.18 |
---|---|
[따뜻한 하루] 작은 시도가 반복될수록 성공한다 (0) | 2024.06.17 |
[따뜻한 하루] 나이보다 일찍 늙기 (0) | 2024.06.14 |
[따뜻한 하루] 기회는 노크하지 않는다 (0) | 2024.06.13 |
[따뜻한 하루] 선한 영향력 (0) | 2024.0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