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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응급실에 실려가다

크리아이 2007. 11. 11. 19:26

지금껏 아픈데 없고 크게 아파본적없는 내가 한밤중 큰 복통에 의하여

응급실에 실려갔다.

지금 이글을 쓰고 있는지금 아직도 조금은 아프지만 그래도 많이나아 졌다

새벽 1시경 위을 꼬집듯이 아파 2시간여를 잠못자고 너무 큰 아픔에

응급실에 실려갔지만 새벽이라 그런지 인턴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조금은 어려보이고

말을 똑부러지게 못하는게 참 맘에 안들었다

 

혹 맹장을의심해 여기 눌러보기도 한다.

하지만 맹장은 아닌듯하다

눌러도 크게 아프거나 하지는 않았고 나 역시 그리 생각들었기 때문이었다

피뽑고 닝켈 맞고 다시 피뽑고 엑스레이 찍고 그런대도 원인을 얘기 못한다

진정제도 몇방 맞고 진통제도 맞고 그래도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고

결국 새벽 5시까지 아픔을 견디고 딱히 어떠한 처방도 내려주지 못한채

병원문을 빠져나왔지만 너무 어의없다는 생각도 든다

 

웬만하면 병원에 안갈려고 했는데 그 새벽에 약국에서 약을 사서 먹어도

호전되지 않자 어쩔수 없이 병원 응급실에 실려갔는데

그 몇시간 동안 그냥 아픔을 견뎌낼수 밖에 없었다

병원으로 간 의미가 없었고 어마 어마한 진료비만 내고 돌아 와야했다

 

지금은 약간의 어지러움하고 크게 뱃속을 찌르는듯한 느낌은 어느정도 사라졌지만

그 아픔을 차디찬 응급실에서 견뎌낸것이 지금은 웃기기도 하다.

오늘은 일요일이라 정상영업하는 병원도 없다 다른데 가봐야 응급실행 이었으므로

그냥 월요일까지 기다려야 했다

내일 아무래도 병원내과에 가봐야 할듯 하다

 

암튼 그런 아픔을 겪고

이래 저래 위가 안좋아 그러나보다 라는 생각이 들어 뱃속을 꼬집듯이 아팠으므로 ...

위에 좋다는 음식을 찾아보았다.

지금이시간까지 아침 죽한그릇 먹은것외엔 아무것도 먹지못하고 있어서

아무래도 어질 어질 하나 보다

 

위에 좋은 음식

감자,우유,미역,애호박등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는 음식이 위에 부담을 덜어주고

녹황색채소 를 많이 섭취하고 딱딱한 음식은 피하라고 한다

 

위에부담이 되는 음식

오징어,고사리,냉면,튀김등 기름기가많고 딱딱하고 마른음식들이 안좋덴다

 

기타등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이쪽으로 해박한 지식을 갓고있는것이 아니므로

여기저기 찾아보았고 다음을 참고하시면 좋을듯하다

 

위는 침묵의 장기인 간과는 달리 자신의 '심기'를 곧잘 드러낸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나

거북한 음식을 먹었을 때 금세 불편한 증상을 표출하는 것이다. 위는 음식을 으깨

위액과 섞고 50분쯤 머물게 한 뒤 소장으로 밀어낸다. 또 매일 2~3ℓ나 되는 위액을 분비,

소화를 돕는다.

 

 

 

◆ 신맛으로 위액 분비 촉진을=소화는 위액의 분비와 비례한다. 나이 들어 소화력이 떨어지는 것은
 위세포가 위축돼 위액이 덜 분비되기 때문. 따라서 소화가 안 될 때는 위액이 잘 나오도록
하는 것이 첫째 대책이다. 인제대 식품생명과학부 김정인 교수는 "소량의 식초.유자차.귤차.레몬차
등 신맛이 나는 차, 육즙.토마토 주스.요구르트 등이 위액 분비를 돕는다"고 설명한다.

식이섬유도 소화와 관련이 깊다. 식이섬유는 변비.대장암을 예방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건강 성분. 그러나 효소로는 소화가 안 되는 물질이기도 하다. 따라서 소화기능이
심하게 떨어져 있을 때는 식이섬유 함량이 적고 조직이 부드러운 음식을 선택해야 한다.
애호박.시금치와 같은 채소, 김.미역 등 해조류가 권장식품이다. 또 고구마보다 감자,
으깬 감자보다는 감자 죽이 소화에 좋다.

우유.요구르트는 위를 코팅하고 위산을 희석시키므로 위에 좋은 식품이다.

위궤양 환자는 상처의 회복을 위해 질 좋은 단백질(생선.살코기 등)과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 위.소화에 부담이 되는 음식=우선 딱딱한 식품은 피해야 한다. 오징어.낙지.쥐포.육포.
말린 과일.말린 콩 등이 '악명' 높은 소화 방해 식품들. 소화가 안 될 땐 고사리.도라지.김치 등
질긴 채소도 불편함을 가중시킨다.

지방도 위에 부담을 준다. 탕수육.생선 튀김.삼겹살.갈비.닭 튀김 등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상책.

위염.위궤양 환자는 위산이 많이 나와 항상 속이 쓰리다. 이때 자극성이 강한 향신료
(고춧가루.카레.고추냉이 등), 신 맛이 강하고 염분이 많은 식품, 고기 국물.조미료.차.커피.술.담배
등은 위산 분비를 촉진해 증상을 더욱 악화시킨다.

너무 찬 음식과 뜨거운 음식도 위벽을 자극한다. 분당서울대병원 손정민 영양실장은
"위장질환자는 뜨거운 음식은 식혀 먹거나 입안에 잠시 머물게 해 온도를 낮춘 뒤에 먹어야 한다"
고 말했다. 찬물이나 얼음도 되도록 피해야 한다.

식사 도중 물.음료.국을 벌컥벌컥 마시는 것은 위액을 묽게 해 소화를 지연시킨다.
 젓갈.피클.장아찌 등 짠 음식도 위의 기피 식품이다.

◆ 위를 위한 조리법=집안에 소화기 환자가 있다면 음식 조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찌거나 데치거나 끓이거나 삶아서 음식을 부드럽게 조리하면 위가 좋아한다.

죽, 부드러운 칼국수, 으깬 감자, 달걀 반숙이 소화가 잘 되는 이유다. 그러나 비슷한 재료를
쓰더라도 된밥.냉면.쫄면.자장면.계란 프라이는 소화시키기 어렵다. 특히 튀김류는
위와 상극이므로 환자 식단에선 배제해야 한다.
 
주요위장질환 음식요법
 
***▶ 급성 위염
-과식·과음을 피한다
-너무 강한 양념을 한 음식을 제한한다.
-회복기엔 미음·우유·과즙에서 시작해 죽·무른 음식 순으로 먹는다

▶ 만성 위염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먹는다
-기름기 많고, 자극성 있는 음식,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은 피한다
-알코올·카페인이 든 음료를 금한다

▶ 위궤양
-음식보다 규칙적인 식사가 중요하다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일부 음식을 제외하곤 개인의 적응 정도에 따라 자유롭게 식사한다

▶ 위암
-녹황색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한다
-소화가 잘되는 양질의 단백질 식품을 취한다
-식욕을 높이기 위해 순한 향신료를 약간씩 사용한다 

출처:http://cafe.daum.net/Knou200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