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후 X이버 블로그에 낚시글을 삭제 시켰고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았지만
누군가 낚시글을 퍼가는 바람에 낚시글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었다 그리고 미니
홈피를 재정비 하고 원상복귀 시킨 뒤 방명록에는 로그인 회원만 글을 쓸 수 있
도록 하였으며 낚시글의 기록이 남아 있었던지 간간히 누군가가 퍼가서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낚시글로 인하여 방문자수는 있었다
하지만 로그인 회원만 쓸수 있도록 해놓았기에 방명록에 글 남기는 사람은 팍~
줄어 들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물론 투데이수도 현격하게 줄었고 방문자 들은
열렬한 지성 팬 이었는지 처음 만큼은 아니었지만 뭐라 뭐라 그러는 분들은 여
전히 존재 했다 하지만 로그인 하고 글을 남기 사람들에게 나는 최대한 예의를
갖추고 답변을 해주었다 안녕하세요 누구누구 님! 으로 시작 하였으며 마음 상
하셨다면 죄송하다고 하고 무조건 상대방을 높여 답변을 해주었다
과연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결국에는 방명록에 글을 남기는 사람들이 짜증이
아닌 자신이 너무 했다는 표현을 쓰기 시작했으며 그 들의 맘은 봄날에 눈녹
듯이 사르르 풀려있었다 이 모든 실험을 하면서 느낀게 많이 있었다 통계에
서도 보았듯이 누군지 알수 없는 사람들이 주를 이루었지만 나의 블로그 및
다른 어떠한 곳에서도 10대의 방문자들은 거의 없었는데 통계에서는 10대가
많이 방문 했었다 그리고 악플의 시작은 누군가 한번 악플을 달면 그 다음부터
는 구렁이 담넘어가듯이 무수히 많은 악플이 주르륵 달리는 그런 식이었다
아무튼 결과적으로 후회는 없었고 일단은 성공적이었지만 지금 이순간 나의
미니홈피에는 또다시 누군가 어떠한 글을 남길지는 모르는 상황이 되었다
오늘도 나는 컴터 앞에 앉아서 혼잣말을 지껄이며 이글을 쓴다.....
다시 방문하여 남긴 몇몇 분 들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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