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끓어 오른다

 

나는 왜 없는 로고만 받을까..
몇년동안 해오면서 절반은 여기저기 헬파이등등 조달했고
또 절반은 거의 그렸다고 볼수 있다
어쩌면 그린게 더 많을지도 모른다는...

관공서 일과 준 관공서? 일을 자주 하는통에 여러 협력 업체도 많은듯하고
그 중에 큰 곳이 아니고 작은 곳 로고 마크 등등 없는것도 많다
이럴때마다 머리에 확 스팀이 끓어오르며 펜툴로 하나씩 하나씩
찍어 나간다 ㅡㅡ^

솔직히 ai파일 관련된 사이트 이곳말고도 다른곳에도 2~3군데
더 가입되 있지만 로고등 여기가 제일 많은 듯 하긴 한데..
때론 아니 자주 ... 모든 사이트를 싸그리 돌아다녀보아도
없는것이 있을때도 있다

바로 지금도 없는 듣도보도 못한 로고를 jpg로 받았다
하긴 맏기는 사람들이 뭘 알아서 제대로 파일을 주겠냐 마는...쩝~~
그나마 jpg파일도 큰 이미지면 어느정도 용서는 된다
그냥 보아도 아무리 보아도 분간도 잘 안가는 파일...들~~

열기가 발끝부터 시작하여 이마까지 왔다가 스스로 되뇌이는 말
그래 어쩔것이냐 그려야지 라는 혼자만의 다짐에 서서히 내려간다

그래 여기까지는 좋다~~
펜툴로 찍어 나가는데 돋보기로 이빠시? 확대해서 하나씩 그려나가는데
따`~ 르릉 ~~ 아놔`~ 또 다시 스팀이 ;;;
울 사무실은 나 외엔 컴터 만질수 있는 사람이 없다
가장 기본적인 메일도 보낼줄도 모른다
그럴때마다 항상 나는 하던 일을 멈추고 ~~ ㅜㅡ

5분이면 끝낼일을 10분이 걸리고 1시간이면 끝낼일을 2시간이 걸리고
나에겐 생각할 틈이없다`~
일러스트를 만지고 있을때마다 누군가 방해?를하면 또다시 처음부터
생각해야 한다 ~~
전화받고 손님받아야 하고 디자인 해야 하고 더 나아가 견적서 등 문서
작성해줘야 하고 조금더 나아가 입찰(G2B)도 봐야 하고~~ 아 ~ 미치겠다
다른 보금자리를 찾고 싶지만 이 동네야 솔직히 다 거기서 거기고
그리고 더 중요한건 그렇다고 딱히 마땅히 갈데도 없다 ㅡㅡ^

크리의 넋두리~~
즐거운 하루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