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 Timer/•……영화 이야기

팻걸 - 반전이 아주 기가막히는군

크리아이 2008. 4. 20. 17:20

2004년도 나온걸 이제서야 보게 되었지만.. 머 별로 크게 관심도 없긴했었다

우연히 보게 된 팻걸~~~

첫경험은 사랑하는 사람과 해야 된다는 언니!

그리고 첫경험은 아무나 하고 해도 된다는 동생!

그래 이런 이야기로 끌고 가는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무참히 깨어지는 ....

보는 내내 지루하게 이끌어 나가는 이야기에 졸음 졸음~~ 하지만

마지막에 확 잠이 깨는 장면이 있었으니 갑자기 어디서 나타났는지

도끼든 남자 불쑥 나타나 (암시가 있긴 했다 그 트럭운전사~~)

유리창 깨고 엄마 , 언니 X여버리고 동생 강제로 강X 해버리고......

이건 머 갑자기 호러영화로 급 반전하는 ... 처음엔 또 예술영화인줄 알았네~~

마지막 동생 왈~~~ 강간 당하지 않았다고~~ 안믿어도 좋다고...

그 마지막 장면을 위해 그렇게 이야기를 길게 끌고 왔나 싶을정도로

긴박감도 없고 감동도 없고 ~ 오히려 엄마가 자동차를 운전하는 장면이 긴박했다는...

혹 어떻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 지금 생각봐도 그 마지막 장면밖에 생각이 나지 않는다는...

 

 

 

 

 

 

 

 

 

 

 

 

그래도 마지막 동생 눈빛 죽여주는구나~~ 마지막 장면을 보여주기 위해 그렇게 이야기를 끌고

왔나 싶기도 했다 도대체 무엇을 보여 주려 한것이었을까? 분명 첫경험에 관련된 영화이긴 한데...

언니는 사랑하는 사람과 첫경험을 이루어야 한다고 했으니 그렇게 이루어진걸로 보였으나

결국엔 배신당하고 마지막엔 죽고~~동생은 아무나 하고 첫경험을 해야 한다고 했으니

결국 도끼든 괴한한테 그녀의 첫순결을 빼앗겨 버렸으니 첫경험이라는 것은 자신의 뜻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또한 누구도 완전히 소유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려 한 것이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보는 내내 긴박감도 없고 감동도 없고 그냥 생각나는건 마지막 장면 그리고 그녀의 눈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