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수 캔으로 열쇠고리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어렸을때 몇번 만들어본적이 있는데 .. 원래 음료수같은것을 거의 잘 안먹기때문에
(거의 물만 먹습니다 ㅡㅡ;; 웬 쓸데없는 소리를 ...;;)
걍 까먹고 있다가 간만에 캔 음료수를 먹는데 이 녀석이 생각이 나네요
만드는데에 크게 어려운 점은 없고
주의할점은 캔을 잘라야 하는데 캔이 알루미늄이라 절단면이 날카로우므로
베이지 않게 조심만 하시면 될것입니다
안전을 위하여 장갑끼고 작업 하시는게 좋을듯 ~~^^;
(시작도 하기전에~ 웬 ~ 협박성 소리로 들리는듯 ㅎ;;;)
작업 GOGO~~
준비물 : 음료수캔2개 / 가위 / 칼 / 스카치테이프 / 장갑(안전을 위하여)
먹다남은 .. 아니 ~~ 이미 마셔버린 빈 캔 두개를 준비합니다
두개의 캔은 같은 종류의 캔으로 하는게 이쁘구요
개인적으로 포카리 캔이 가장 이뻐보이긴 하더군요
근데 저는 포카리가 없어서 .. 그렇다고 이거 만들려고 포카리 2개 사기도 그렇고 ㅡㅡㅋ
걍 오랫만에 마신 펩시 캔 하나와 굴러다니던 펩시 캔 하나 ...
근데 2개의 펩시 캔이 무늬가 다르더라는 ㅡㅡ;;
음료수 캔들은 거의 얇은 알루미늄으로 이루어져 있기때문에 쉽게 칼로도 자를수 있습니다
칼을들고 앞쪽에서 약 3~4 cm 정도 잘라줍니다
너무 두꺼우면 조금은 투박해 보일 수 있구요 기왕이면 얇은게 이쁘긴 합니다 ^^
그렇다고 너무 얇으면 ㅡㅡ;;
작업시 저는 걍 맨손으로 했습니다만 ~~ 꼭 장갑끼고 하세요
절단면이 날카로우므로 손을 베일수 있구요 ~ 책임못짐 ;;;
잘랐으면 가위로 자른 부분을 깨끗이 다듬어 주도록 합니다
역시 일반 가위로도 쉽게 잘려나갑니다 ^^
굳이 꼭 쇠자르는 가위까지 필요 없을듯요 ~ 쿄쿄쿄~~
이렇게 2개의 캔을 모두 작업하였습니다
캔의 뒷쪽 부분은 버립니다 ㅡㅡ;;
아니 재활용 쓰레기통에 넣으시면 되겠네요 ㅎ
급!~~ 바탕 변경 ㅡㅡ;;
웬지 뻘건게 바탕에 깔려있어서 좀 그렇다 싶어서 하얀것으로 바꾸었는데...
실제로 사진상으로는 지금 보니까 뻘건색이 더 나은듯 ;;
그건 그렇고 ㅋ
음료수 마시는 부분 즉 안쪽 보시면 캔의 뚜껑 부분이 안쪽으로 튀어나와 있는데요
이 부분을 테이프로 이용해서 밀착시켜 붙여 주도록 합니다
저는 검정색 테이프가 보이길래 걍 대충 붙였습니다 ~~ 후후~~
2개의 캔중 하나를 다른 캔에 끼울것인데요
잘 들어갈수 있도록 한개의 캔만 절단면 부분을 돌아가면서 살짝식 가위로 오려주도록 합니다
(두개의 캔을 전부다 저렇게 오리면 안됩니다 꼭 1개의 캔만 오려내세요)
사진에서 구부러진 모습이 보이죠!
잘 보이도록 하나만 구부려 봤습니다
실제로 작업시 저렇게 할필요 없습니다 ㅡㅡ;;
그리고
머 힘 좋으신 분들은 걍 건너 뛰기 하셔도 ~~ ㅎ
오려내기를한 캔 안쪽에 휴지를 구겨 넣어 줍니다
캔 뚜껑이 안쪽으로 다시 튀어나옴 방지와 캔이 알루미늄이다보니 조금 든든하게 위하여 ㅡㅡ;;
이제 오려내고 휴지를 구겨넣은 캔을 다른캔의 안쪽에 밀어 넣도록 합니다
그럼 위와같이 열쇠고리의 모양이 잡혔네요
ㄴ ㅑ ㅎ ㅏ ㅎ ㅏ ~~
현재 이와같이 되었구요
캔의 고리를 캔의 음료수가 나오는 부분으로 돌려주도록 합니다
꼭 해야 되는건 아니지만 혹시나 캔의 뚜껑이 안쪽으로 들어가 버릴경우 해당 부분의 면도 날카로우므로 ;;
따라서 캔의 고리 부분을 음료수가 나오는 입구 쪽으로 회전시켜줍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의 캔은 절단면이 그대로 노출이 되고 있으므로
스카치테이를 가지고 삥~ 둘러서 붙여주도록 합니다
굳이 꼭 스카치 테이프를 안붙여도 그리 위험하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미리 조심하시는게 좋겠죠 !! 쿄쿄쿄~~
또는
시트지가 있으면 시트지로 삥~ 둘러서 모양을 내어 붙여주어도 좋습니다
근데 저는 걍 캔의 모습을 유지하는게 이뻐보이드라구요 ㅎ
그럼 완성이 되겠습니다
후후~~
하나는 그대로 캔 그림의 모습을 노출시켰고
또 다른하나는 조금 납작하게 만들고 주변에는 시트지를 덕지 덕지 발랐습니다 ㅡㅡ;;
(그림이라도 이뿌게 그려줄껄 그랬습니다 ㅎㅎ;;)
근데 확실히 작업된 캔 열쇠고리보다 미리 작업한 조금은 얇은 캔 열쇠고리가
보기에는 이뻐보이긴 하네요 ~~
역시 두꺼우면 투박하게 보인다는 ...
그래도 무늬부분은 시트지보다는 캔의 모습 그대로가 나아 보이는군요~~
그리고
시트지를 씌우거나 하지 않을것이라면 파랑색 계열이 이뻐 보이구요
(개인적으로 파랑색을 좋아해서 그리 보일지도 ㅡㅡ;;)
지금껏 여러가지 캔으로 만들어본 경험에 의하면 처음에도 말씀드렸다시피
포카리 캔이 가장 이뻐보이긴 했습니다
(근데 저 포카리 하고 전혀 상관 없는 사람입니다 ㅡㅡ;;)
펩시 캔도 나름 괜찮기는 하네요 ^^
이제
캔고리 부분에 줄이나 리본끈 등등
달아주시면 캔 열쇠고리가 탄생이 되겠습니다
ㄴ ㅑ ㅎ ㅏ ㅎ ㅏ ~~
하나는 어디서 줄을 구했는데 .. 다른 하나는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서
걍 아무거나 끼워넣어 사진만 찍었네요 ㅡㅡ;;
쿨~럭
작업시 사용된 준비물 입니다
(준비물도 머 크게 요란하지도 않네요)
웬지 커터칼이 초라해 보이는 ㅜㅡ
(너무 녹슬고 낡았네요 ㅎ;;)
가위도 큰가위도 아니고 걍 공작시간에 쓸법한 가위가지고 작업하였습니다 후후~~
작업시 안전을 위하여 꼭 장갑끼고 하세요 ~~ ^^*
이상
음료수 캔으로 열쇠고리 만들기
끝.
근데 어디에 매달고 다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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