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뉴스는 하이에나 집단인듯하다

 

 

블로거 뉴스를 즐겨보는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끔은 보는 편이기에

그리고 블로거 뉴스를 볼라치면 연예기사쪽에 눈이 가곤 하는데

오래전 부터 느껴왔던 것이긴 하지만 왜 그렇게 하이에나가 생각이

나는지...

물고 늘어지는건 아마도 블로거 기자들이 즐기는 습성인가 보다

 

어떠한 사건이 터질라치면 대부분의 사람들의 시선은 그쪽으로 향하고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이슈가 될만한건 모조리 쓸어 모으고 그에 대한

글을 쓰기 시작한다

그리고는 마치 썩은 고기만을 찾아다니는 하이에나 처럼 썩은고기를

가지고 더 더 더 물고 늘어지며 비평을 해댄다

 

가장 많이 도마위에 오르는 기사는 역시 연예기사 쪽인가보다

한 연예인에 대한 비평과 혹평 그리고 호평 , 장단점등을

궤변론자이듯이 술술 흘러가는 글자에 탄복할때도 많다 관련 기사를 읽어내려가다가 공감을 하게 되는경우도

있고 공감을 하다가도 댓글을 보면서 이건 아니다 라고 정신을 차릴때도 있다

그 만큼 블로거기자들의 능력은 막강한듯 하다

 

요즘엔 이야기꺼리가 별로 없는지 오래전부터 연일 올라오던 막장드라마라는 타이들의 아내의 유혹의 기사는

뜸한듯 하고 물고 늘어질 기사가 없었는지 이제는 단 2회 방송된 신데렐라 맨 의 기사가 눈에 보인다

그중 호평도 있었지만 나머지 대부분의 기사는 발음문제를 지적하고 있었고 소위말하는 까대고 있었다

이쯤하여 개인적으로 궁금한점이 연예기사 쓰시는 분들은 모든 드라마를 어떻게 모두 보고 기사를 쓰는지 궁금하다

시간대가 겹치는 방송은 재방송으로 보는것일까?!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시청은 하였을까?!

 

무튼 썩어 문들어지고 더이상 파헤칠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먼가 더 있지는 않을까 이리저리 해메이다

작은 구멍이라도 생기면 그 구멍을 찾아 더욱더 크게 구멍을 뚫어 놓는다 그 구멍이 점점 더 커지고 원래의

본체를 구멍이 삼켜버렸을때 또 다른 작은 구멍을 찾아 헤맨다

모든 블로거 들이 그러하듯이 인기블로거 혹은 관심을 받고 싶은 블로거가 되고 싶어한다 하지만

적어도 썩은 고기만을 찾아 다니는 하이에나 처럼은 되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