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한 여름밤의 이호 해수욕장

여름밤 찾아간 바닷가 이호 해수욕장

여전히 해변에는 장사하시는 분들의 천막과 더운 여름밤을 넘기고 소주 한잔을 걸치러 발길을 머무는

사람들로 인하여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

 

늦은밤 밀물은 물밀듯이 밀려들어오고 어느새 우리가 자리잡은 평상 아래까지 침범을 하기 시작한다

다리건너 동쪽편!!

서쪽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것은 아니지만 수많은 인파속에 우리는 오늘 하루도

소주한잔을 들이키며 먼바다를 보고 하루를 날려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