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상 사무실에는 혼자 있는경우가 많기에 오늘도 어김없이
나는 사무실을 지키고 있다
내 나이 어언 꽃중년 ㅡ.ㅡ;; 아직 뭐 40대는 아니고 +_+
나이에 비해 조금은 어려 보이고
아니다! 나이든 사람이 나를 보기에는 어려보이고
나이가 어린 사람들이 나를 보기에는 아저씨로 보더라
뭐 어차피 애들하고 옥신각신 할것도 아니고 만날일도 거의 없으니 말이다
크게 문제가 된다거나 하지는 않겠다 삐~룽
오늘 사무실에 웬 뜨내기 아저씨!!
뭐 제작하러 오셨나 보다~ 그런데
개념은 밥 말아 드셨는지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렸는지
나를 언제보았다고 살포시 날려주시는 그 쌍판때기 입에서 나오는...
뭐?
그래서?
얼마?
.
.
.
반말섞인 스트레이트 어택!! 에 데미지를 입고 어질 어질 ~
확 그 쌍판때기 크리티컬 힛으로 갈겨주고 싶다만
요기가 내 사무실도 아니고 ㅎㅎ
또 하필 업체 이름을 말하더니 그 업체가 조금은 아주 살짝
아는 업체라 걍 아무렇지도 않은척 !!
걍 귀찮아 한다는 듯한 표정으로 일관하고 가격 또한
웬만하면 싸게 불렀을터이지만 2배이상은 비싸게 불러버렸으니
그 아저씨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내가 너무 귀찮아한다고 느꼈는지
걍 또 아무말없이 살포시 걍 간다 ㅡ.ㅡ;;
내가 여기 언제왔냐는듯이 구렁이 담넘어가듯 ~
하긴 싹수가 그러니 니는 딱 그정도 밖에 안되는거다
밥은 잘 먹겠더라
지금은 많이 나이가 들었지만 어릴적 아르바이트 할때면
언제나 나이보다 어려보이다 보니
가끔씩 나보다 어린쉐리 같은 노무시끼가 반말 찍찍!!
걍 그러려니 넘어간다고 쳐도 이건 뭐 대체 개(걔)네들 ㄷ ㅐ ㄱ ㅏ 리 속에는
뭐가 쳐 박혀있는것인지
첨보는 사람한데 그러냐 아니야 응 <== 아 ㅆ ㅣ ㅍ ㅏ 이게 뭐냐 ㅡ.ㅡ.;;
당연히 그러한 종자들 개네들은 자기보다 어려보이는 사람한테는 무조건 반말일테니
왜 처음보는 사람한테 반말이냐고 지껄이는 자체가 그 자식들 뇌리로는 어의 없어 하겠지
또한 그 정도 생각할줄 알았다면 처음부터 반말도 하지 않았을터 ~
울나라 동방예의지국!? 웃기는 소리!!
차라리 "요"라는 높임말! 존댓말 같은것이 없는것이 오히려 낫지 않을까
영어는 무조건 반말? 이라는 얼또당또 한 말을 지껄이는 사람이 있겠지만은
영어는 무조건 반말 이라기보다는 무조건 높임말이라고 누군가 지껄이는것을 들은바
또한 개인적으로는 그 말도 일리가 있는듯 보이고 +_+
울나라 나이먹고 늙으면 위세 허세 감투 쓴마냥 뻥뻥!!
나 너만한 자식있어!!
그래 이 자슥아 나 너만한 애비 있다 !!
노인공경!! 웃기는 소리
아랫선에서 무조건 공경하라 하지 말고 윗선에서 먼저 본을 보여야지
그래놓고 잘잘못을 따질때면 나이먹은 티 펑펑!!
그래 니 잘났다 ~
살아가다 보면 별별 일이 다 생긴다
걍 평범하게 살려고 하는데도 나로인하여 아니면 타인에 의하여 일은 생기기 마련
아무래도 이게 사회생활이 아닌가
사회라는 공동체 안에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는 지킬건 지키고 안지킬건 안지키고 ㅡㅡㅋ
원칙대로만 살아가면 문제는 없지 않을까 그 안에 도덕적인 면도 조금은 껴주면
더할나위 없을까? ~
오늘도 나는 쓰잘데기 없는 생각에 키보드 자판을 두르려본다
걍 살포시 잊어버려야 하지 않을까
어쩌면 내가 이 글을 쓰고 있는 자체가
개념을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렸는지 모르겠다
밥 말아 먹기는 싫고 ~
여러분들은 처음보는 사람이 반말로 찍찍 거릴때 어떻게 대처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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