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높고 푸르고 가끔 구름도 끼고 비도 오곤 합니다
룰루랄라~ 오늘도 아들은 학원을 갑니다
학원 갔다온 우리 초딩 아들!! 2천원 잃어버렸다고 하네요
글쎄요 없어졌다는 말이 더 맞는지도 모르겠네요
아들왈!
학원에서 학원에 다니는 아는형이 돈 있냐고 물어보더랍니다
(여기서 뺏긴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더군요)
돈있다고 했답니다
얼마나 있냐고 물어보더랍니다
2천원 있다고 했더니~
보여달라고 하더랍니다
가방에서 끄적 끄적 ~ 조그마한 지갑을 꺼내고 2천원을 보여주고
다시 주섬 주섬 가방에 2천원을 챙겨 넣었습니다
그런데 집에 와서 확인해보니 2천원이 없다고 하네요 ~
아들 말을 들어보니 그 학원다니는 아는형이 의심이 가기는 하지만 심증일뿐
훔쳐가는것을 본것도 아니고 물증도 없으니 ~
2천원 보다는 정말 훔쳐간것이 맞다면 바로잡아야 하지 않나 싶네요
그렇다고 심증만 가지고 닥달할수도 없으니 말이죠
이럴땐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방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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