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 라이프

학원 갔다온 아들! 2천원 없어졌다고 하네요

크리아이 2012. 6. 5. 09:27

하늘은 높고 푸르고 가끔 구름도 끼고 비도 오곤 합니다


룰루랄라~ 오늘도 아들은 학원을 갑니다


학원 갔다온 우리 초딩 아들!! 2천원 잃어버렸다고 하네요


글쎄요 없어졌다는 말이 더 맞는지도 모르겠네요


아들왈!


학원에서 학원에 다니는 아는형이 돈 있냐고 물어보더랍니다

(여기서 뺏긴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더군요)


돈있다고 했답니다


얼마나 있냐고 물어보더랍니다


2천원 있다고 했더니~


보여달라고 하더랍니다


가방에서 끄적 끄적 ~ 조그마한 지갑을 꺼내고 2천원을 보여주고


다시 주섬 주섬 가방에 2천원을 챙겨 넣었습니다


그런데 집에 와서 확인해보니 2천원이 없다고 하네요 ~


아들 말을 들어보니 그 학원다니는 아는형이 의심이 가기는 하지만 심증일뿐


훔쳐가는것을 본것도 아니고 물증도 없으니 ~


2천원 보다는 정말 훔쳐간것이 맞다면 바로잡아야 하지 않나 싶네요


그렇다고 심증만 가지고 닥달할수도 없으니 말이죠


이럴땐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방법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