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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 모음 - 가슴에 새기고 위로가 되는 인생 명언 24가지

가슴에 간직하고 마음의 양식을 전해주는 인생 명언 24가지 1.순간의 소중함은 그것이 추억이 되기 전까지는 절대 알 수 없다. – 닥터 수스 – 2.행복은 우리 자신에게 달려있다. – 아리스토텔레스 – 3.세상은 고난으로 가득하지만, 고난의 극복으로도 가득하다. – 헬렌 켈러 – 4.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 잠언 – 5.부모들이 우리의 어린 시절을 꾸며 주셨으니 우리는 그들의 말년을 아름답게 꾸며드려야 한다. – 생텍쥐페리 – 6.포기하면 그 순간 경기는 끝나는 겁니다. – 이노우에 타케히코 – 7.인생은 목표를 이루는 과정이 아니라 그 자체가 소중한 여행일지니 서투른 자녀 교육보다 과정 자체를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는 훈육을 시..

[따뜻한 하루] 누구나 말 못 할 사정이 있다

누구나 말 못 할 사정이 있다 인도의 시성(詩聖)이라고 불리는 타고르는 1913년 동양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민족의 정신적 지주로서 인도의 독립운동에도 앞장섰던 그는 집의 모든 일을 하인에게 맡기고 글과 관련한 작업에만 몰두했습니다. 하인이 하루라도 없으면 큰 불편함을 겪었기 때문에 타고르는 하인에게 매우 엄격하게 대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출근 시간이 돼서도 하인이 집에 오질 않았습니다. 이에 몹시 화가 난 타고르는 그 하인을 당장 해고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점심때가 한참 지나서 출근한 하인은 굳은 표정으로 인사를 한 뒤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타고르는 그 모습을 보고 더 부아가 치밀어 당장 나가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러자 그 하인이 빗자루를 급히 들고 눈물을 머금으며 말했습니다. "..

[따뜻한 하루] 포기하지 않는다면 끝은 또 다른 시작이다

끝은 또 다른 시작이다 '소울 서퍼 (Soul Surfer)'는 2011년에 개봉된 영화로 프로 서퍼 '베서니 해밀턴'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습니다. 그녀는 열세 살에 하와이주 서핑대회에서 1위로 예선을 통과하며 서핑에 천부적 재능을 나타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바다 한가운데서 상어의 공격을 받고 한쪽 팔을 잃었으며 혈액의 60%가 빠져나가는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의사는 그녀를 '살아있는 기적'이라고 불렀습니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아 연일 언론의 관심을 받았지만, 그녀의 그런 현실이 힘들기만 했습니다. 가족과 친구들의 사랑으로 다시 서핑을 시작했지만, 파도를 이기지 못하고 포기하고 맙니다. 좌절과 절망의 시간을 보내고 있던 그녀는 태국 쓰나미 현장에 봉사활동을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많은 것을 깨닫게 되..

[따뜻한 하루] 재벌집 막내아들! 사랑의 부족

사랑의 부족 부잣집에 없는 것은 '우애'라는 말이 있습니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막을 내렸던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볼 수 있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TV 드라마에 등장하는 재벌집 사람들은 항상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이 나 있는 것처럼 증오하고 싸웁니다. 이들은 탐욕과 자존심 때문에 싸웁니다. 아무리 많이 가져도 탐욕에 지배당해 만족을 모릅니다. 상대방을 품고 사랑하는 법도 모릅니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은 일상에서도 벌어집니다. 혈연으로 모인 가족, 같은 목적을 위해 협력하는 직장,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교 등의 평범한 집단에서도 얼마든지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이러한 탐욕과 자존심은 누군가를 품고 사랑하는 데 큰 걸림돌이 되기도 합니다. 비록 원수일지라도 사랑할 수 있..

[따뜻한 하루] 모종과 잡초의 구별

모종과 잡초의 구별 모내기를 끝낸 농촌 들판은 온통 초록의 푸르름으로 덮여 있습니다. 모내기 철이 되면 벼가 되는 종자인 '모종'을 다듬는 수작업을 해야 합니다. 농부는 그 작업에서 중요한 일을 하는데 벼가 될 모종과 잡초를 구별해 뽑아내는 일입니다. 하지만 모종과 잡초는 크기가 비슷하고 모양도 비슷해 구별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물론 익숙한 농부는 색깔을 보고 구별할 수 있지만 초보자에게는 참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데 모종과 잡초를 구별하는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바람이 살살 불 때 모종을 잘 살피는 일입니다. 바람결을 따라 잎끝이 살랑살랑 움직이면 잡초이고, 바람이 불어도 움직이지 않고 꼿꼿이 서 있으면 그것이 바로 모종입니다. 지금은 하찮아 보이는 어린 모종이지만 장차 자라 많은 벼 이삭을 ..

[따뜻한 하루] 시간이 없는 사람들! 타임 푸어(Time poor)

타임 푸어 많은 사람들은 24시간도 부족하다면서 '오늘은 시간이 없어', '~을 할 수 없을 만큼 바쁘다'를 입에 달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이자 워싱턴포스트 기자로서 퓰리처상을 수상한 '브리짓 슐트'는 일에 쫓겨 자신을 위한 자유 시간이 없는 사람을 '타임 푸어(Time poor)'라고 말했습니다. 브리짓 슐트는 자신의 사회적 업무와 엄마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데 한계에 직면했습니다. 그래서 관련 분야 상담가에게 조언을 받거나 시간활용 세미나에도 참석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자신의 시간과 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큰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러던 중 예일대 뇌과학자로부터 시간 스트레스는 뇌를 망가뜨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자신이 타임 푸어가 된 원인이 이상적인 직장인과 좋..

[따뜻한 하루] 시간이 지날수록 더 보고 싶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더 보고 싶어요 은퇴 이후 저희 부부는 고향으로 귀농했습니다. 어느 날 비닐하우스에서 마늘 싹을 꺼내는 작업을 하다가 아내는 몸이 안 좋은지 집으로 돌아와 누워있더군요. "밥도 안 먹고 왜 누워있어?" 제가 아내에게 궁금해서 묻자, 아내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조심스럽게 말했습니다. "여보 당신도 나처럼 그래? 나 여기가 불룩 튀어나와 있어. 여기 배 좀 만져 봐.." 반신반의하며 찾아간 병원에서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들어야 했습니다. "간암입니다. 큰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대학병원에서 간암 말기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아내는 색전술도 어렵고 이식도 어렵고 항암치료도 효과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아내에게 3개월밖에 남아있지 않다는 선고를 했습니다. 이후 병원에 입원한 아내를 간호하며..

[따뜻한 하루] 그릇의 크기

그릇의 크기 어느 마을에 꿀을 뜨는 노인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노인은 마을 사람들에게 수확한 꿀을 나누어 주겠다면서 각자 담아갈 그릇을 가지고 오라 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작은 그릇을 가져왔고 어떤 사람은 큰 그릇을 가져와서 받아 갔는데, 한 남자가 퉁명스럽게 말했습니다. "어르신, 왜 저 사람은 꿀을 큰 그릇에 가득 주면서 저는 이것만 주시나요. 아무리 공짜여도 불공평하지 않습니까?" 그러자 노인이 말했습니다. "나는 각자가 가져온 그릇에 맞춰 꿀을 주었을 뿐인데 작은 그릇을 가져온 것은 당신이지 않소." 우리는 모두 더 큰 축복을 받기 원합니다. 하지만, 내가 어떤 크기의 그릇이 되느냐에 따라 담기는 축복도 다릅니다. # 오늘의 명언 당신은 축복받게 될 것이다. 당신이 이미 축복받은 사람이라는 것..

[따뜻한 하루] 내 딸로 태어나줘서 고마워!

내 딸로 태어나줘서 고마워! 저는 40살 초반의 나이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26살에 결혼하여 두 명의 아이를 가진 엄마이기도 합니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2년제 대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일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열심히 직장에 다니는 워킹맘이기도 합니다. 오랫동안 몸이 불편하신 아빠를 돌보시는 엄마. 그런 엄마는 저희 아이들까지 봐주셔서 제가 직장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10년 넘게 간병인 없이 자신의 삶을 포기하고 아빠를 돌보신 엄마의 새 신발 밑창은 항상 얼마 안 되어서 헌 신발의 밑창처럼 닳아 있었습니다. 그러던 7년 전 어느 여름날 그날도 아빠를 먼저 챙기시고 저희 아이들을 돌보러 오신 날입니다. 그런데 3일에 한 번씩 신장 투석을 하셔야 했던 아빠가 병원에 오시지 않는다는 전화 한 통에 엄마는 둘째..

[따뜻한 하루] 이 세상 곳곳 어른아이가 숨어있다

이 세상 곳곳 어른아이가 숨어있다 부모님이 장애를 갖고 있거나 신체질환이나 정신질환 때문에 보호자가 되어버린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 아이들을 '영케어러(young carer)' 또는 '가족돌봄아동'이라고 부릅니다. 얼마 전, 어느 가족돌봄아동 가정에서 안타까운 사연을 보내왔습니다. 중증 장애인 부부는 아이를 무척 좋아하여 자녀 둘을 낳았습니다. 자녀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베풀고 부족한 것 없이 돌보아주고 싶었지만, 꿈꾸었던 가정의 모습과는 달리 장애는 발목을 잡았습니다. 주위의 따가운 시선을 감당해야 했고 경제적으로도 넉넉하지 못해서 부부는 항상 마음속이 저렸습니다. 그리고 큰 아이는 동생의 보호자가 되어 집안의 소일거리를 도맡아서 했습니다. 하지만, 남들 눈에는 의젓해 보일지라도 아직 어린아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