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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하루] 미소

미소 '어린 왕자'의 작가 생텍쥐페리가 체험을 바탕으로 쓴 단편소설 '미소'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한 남자가 전투 중에 포로가 되어 감옥에 갇혔습니다. 간수들의 경멸적인 시선과 거친 태도로 보아 다음 날 처형될 것이 분명해 보였습니다. 그는 다음 날 처형될 예정이었습니다. 그는 극도로 신경이 곤두섰으며 고통을 참기 어려웠는데 주머니를 뒤지자, 담배 한 개비를 발견했습니다. 손이 떨려서 그것을 겨우 입으로 가져갔지만, 불을 붙일 성냥이 없었습니다. 그는 창살 사이로 간수를 바라보았으나 간수는 눈도 마주치지 않았습니다. "혹시 불이 있으면 좀 빌려주시겠소?" 그가 계속 말하자 한 명의 간수가 다가왔고 간수가 성냥을 켜는 순간 두 사람의 시선이 마주쳤습니다. 그리고 그는 간수를 향해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 ..

[따뜻한 하루]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보세요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보세요 미국 제34대 대통령이었던 '아이젠하워'가 제2차 세계대전 연합군 최고 사령관이었을 때 있었던 유명한 일화입니다. 아이젠하워가 긴급 군사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차를 타고 사령부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날은 폭설로 인해 가던 길이 위험했고, 날씨 또한 상당히 추웠습니다. 그런데 그의 차가 지나가야 할 길가에 한 노부부가 추위에 떨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즉각 참모에게 어떤 상황인지 확인해 보도록 지시하였습니다. 하지만 참모가 아이젠하워에게 말했습니다. "사령관님, 우리는 급히 사령부에 가야 합니다. 이런 일은 경찰이 처리하도록 하시지요." 그러자 아이젠하워는 다시 말했습니다. "지금 경찰이 오기를 기다리다간 저 노부부는 이 추운 날씨에 얼어 죽고 말 걸세." 이 노부부는 파리..

[따뜻한 하루] 악어와 악어새

악어와 악어새 자연의 공생관계 중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악어와 악어새(이집트물떼새)를 말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날씨 좋은 날 햇볕을 쬐던 악어가 기분 좋게 입을 벌리고 있으면 악어새가 입안으로 날아 들어와 악어 이 사이에 낀 음식 찌꺼기를 쪼아 먹는다고 합니다. 그러면 악어새는 배를 채우고 악어는 이빨을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어 서로 도움이 되는 공생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조금 이상하지 않습니까? 악어의 이빨은 아주 듬성듬성하게 나 있어서 그 사이에 음식물이 낄 것 같지도 않으며 악어는 평생 3,000개가 넘는 이빨을 교환하므로 악어새와 같은 이빨 청소부가 필요하지 않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둘 사이의 공생은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다는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왜 이런 오해가 생겼을까요?..

[따뜻한 하루] 작은 성벽

작은 성벽 공자는 춘추시대의 유학자이자 유교의 창시자로, 그의 사상은 중국 역사와 문화에 큰 영향을 끼쳤는데 그에게도 큰 깨우침을 주었던 일화가 있습니다. 어느 날 공자가 마차를 타고 외출하던 중 아이들이 길에서 성벽 쌓기 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차가 가까워져도 아이들은 놀이를 계속할 뿐 도통 비킬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아이들이 쌓아둔 성벽에 길이 막히자 공자가 마차에서 내려 한 아이에게 궁금해 물었습니다. "너희들은 마차가 오고 있는데 왜 길을 비키지 않느냐?" 그러자 소년은 의아한 눈빛으로 공자에게 대답했습니다. "저는 마차가 성벽을 돌아갔다는 이야기는 들었어도 마차가 지나가기 위해 성벽을 부쉈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습니다." 때론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이합니다. 이때 다양..

[따뜻한 하루] 탐욕에서 벗어나자

탐욕에서 벗어나자 뉴스를 보면 돈이나 외모, 지위와 명예 등에 큰 가치를 두고 현재의 삶에는 만족하지 못해서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잘못된 선택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탐욕입니다. 탐욕은 끝은 더욱더 많이 가지면 더 행복해질 것이라는 환상에 빠지게 해서 우리의 삶을 비극으로 끝나게 한다는 걸 늘 명심해야 합니다. 탐욕은 마치 도미노와 같은데 간단하게 시작할 수 있지만 절대로 멈출 수 없고, 그동안 쌓아 올린 모든 것을 무너트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현상들을 바라보면서 '나는 그럴 가능성이 없을까?'라는 생각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탐욕은 수많은 열매를 맺는 불행의 씨앗과 같습니다. 탐욕은 갈증을 낳고,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게 만들고 더 중요한..

[따뜻한 하루] 인내로 이겨내어야 한다

인내로 이겨내어야 한다 참을 인(忍)과 견딜 내(耐)가 만나 이루어진 인내(忍耐)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여기서 忍(참을 인)은 刃(칼날 인)과 心(마음 심)이 합쳐진 글자로 칼날이 심장을 찌를 듯한 아픈 마음을 견딘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耐(견딜 내)는 수염의 형상을 본떠서 만든 而(말이을 이)와 寸(마디 촌)이 합쳐진 글자인데 수염을 깎는 형벌을 나타내는 글자로 확장되어 '견디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내에는 어쩔 수 없어서 참아야 하는 수동적인 의미의 인내가 있습니다. 그리고 힘겹고 어려운 상황을 만났을 때 더 열심을 내어 이겨내는 능동적인 인내가 있습니다. 마치 문이 닫혔다고 참고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다른 문을 두드리고 새로운 방법을 찾는 자세를 말합니다. 오늘도 힘겨운 상황 가운데 수없이..

[따뜻한 하루] 늘 뿌린 대로 거둔다

늘 뿌린 대로 거둔다 누구나 요행을 꿈꾸지만, 노력이 아닌 뜻밖의 행운만을 기다리는 마음은 욕심일 뿐입니다. 특히 삶이 어려워지면 사람들의 마음에는 한 번의 시도로 큰 재물을 얻으려는 한탕주의와 도박으로 성공하려는 사행심은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들며 실패하게 되면 다시 일어설 용기까지 잃게 만듭니다. 요행만 바라며 사는 사람은 인생의 발전도, 희망도 없으며 운이 좋아서 일확천금을 얻는다고 해도 결국 파탄의 삶을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진리가 있다면 '뿌린 대로 거둔다'는 것입니다. 심지 않고 거두려는 마음과 나쁜 것을 심고는 좋은 것을 기대하는 마음도 어리석은 삶의 자세입니다. 근면 성실한 삶을 살아온 이들은 실패로 넘어지더라도 다시 도전정신으로 일어섭니다. 작은 것 하나라도 노력으로..

명언 모음 - 삶에 도움을 주고 동기부여가 되는  인생 명언 24가지

삶에 도움을 주고 동기부여가 되는 인생 명언 1.누군가 내 마음을 이해해 주는 것보다 더 큰 위안은 없다. - 조지 산타야나 – 2.시간은 모든 상처의 약이다. - 윌리엄 셰익스피어 – 3.20대에는 욕망의 지배를 받고, 30대는 이해타산, 40대는 분별력, 그리고 그 나이를 지나면 지혜로운 경험에 의한 지배를 받는다. – 그라시안 – 4.사람은 누구든지 자기만의 거울을 갖고 있다. 그 거울은 타인 속에 있어서 자신의 죄악과 결점을 똑똑히 비춰준다. 그런데 우리는 대개 이 거울에 개처럼 반응한다. 거울에 비친 것이 자신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사납게 짖어대는 것이다. – 쇼펜하우어 – 5.슬픔은 혼자서 간직할 수 있다. 그러나 기쁨이 충분한 가치를 얻으려면 기쁨을 누군가와 나누어 가져야 한다. – 마크 트웨..

[따뜻한 하루] 먼저 웃으면 됩니다

먼저 웃으면 됩니다 한 청년이 집을 떠나 먼 길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이 떠나기 전날, 큰 거울이 있는 거실로 아들을 부른 후에 물었습니다. "네 얼굴을 잔뜩 찡그린 후 거울을 보렴, 어떤 기분이 드니?" "글쎄요. 제 얼굴이지만 기분이 썩 좋지 않은데요." "그럼 거울에 비친 너의 모습을 웃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제가 웃으면 되지요." 그러자 아버지는 활짝 웃으며 말했습니다. "사람들을 상대할 땐 거울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거라. 거울이 스스로 웃을 수 없듯이 상대방도 그냥 웃는 법이 없으니 상대방을 웃게 하려면 먼저 미소를 지어야 한다. 어떤 불친절한 사람에게도 미소 지을 수 있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거란다." 하루를 시작하는 이 시간, 지금 입가에 웃음을 지어보세요. 억지..

[따뜻한 하루] 그들은 외쳤다

그들은 외쳤다 이범재 애국지사 (16세) - 1916년 ~ 1953년 -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 오흥순 애국지사 (18세) - 1901년 ~ 1950년 - 1992년 대통령 표창 안옥자 애국지사 (17세) - 1902년 ~ 미상 - 2018년 대통령 표창 최강윤 애국지사 (18세) - 1901년 ~ 1959년 -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 소은명 애국지사 (14세) - 1905년 ~ 1986년 - 2018년 대통령 표창 성혜자 애국지사 (15세) - 1904년 ~ 미상 - 2018년 대통령 표창 박양순 애국지사 (17세) - 1903년 ~ 1972년 - 2018년 대통령 표창 김세환 애국지사 (17세) - 1916년 ~ 1977년 - 2006년 건국포장 이병희 애국지사 (19세) - 1918년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