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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말고기 전문점 - 제마가든

크리아이 2009. 3. 5. 14:07

어느날 문득 찾아간 말고기 전문점

단둘이 아는형과 찾아갔습니다

평소 말고기를 몇번 먹어보기는 하였지만 크게 일부러 찾아다니면서 까지

글고 가격대도 있고 ㅡㅡ;;

암튼 메뉴를 보고 결정을 하는데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코스요리를 시키기로 결정하고 A코스 보다는 조금 저렴한 B코스로 주문하였습니다

가격대는 A코스 1인 30,000 / B코스 1인 20,000

B코스요리는 사시미 / 육회 / 내장 / 갈비찜 /  구이 / 곰탕

이렇게 나오는군요 ~~

 

 

맨먼저 나온 사시미 입니다

육고기를 날로 먹는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많이 먹지는 않았습니만

흡사 바다고기의 회와 비슷하던군요

그렇다고 초고추장에 찍어먹지는 않고 기름장 찍어 김에 싸 먹습니다

비릿하지 않고 깔끔하더랍니다

 

 

육회입니다 양념이 되어있는지 사시미와는 달리 약간 달작지근하고 먹기에 편했습니다

옆에 무생채같은 것은 무생채가 아니고 ;; 배 입니다

같이 젓가락은 곁들여 먹으니 시원함을 더해주는군요

 

 

이번에는 내장부위 입니다

쫄깃쫄깃하였으며 돼지내장과는 다르게 냄새가 전혀 없었습니다

 

 

갈비찜으로 나왔는데 .. 그만 먹는데 정신팔려 거의 다 먹은후에야 사진을 찍어더랍니다

전에 다른데서 먹을때에는 약간 고기 비릿하고 누린 냄새가 나는곳도 있었는데 이곳은

전혀 잡냄새는 나지 않고 깔끔하더군요 ~~

 

 

그리고 나온 구이 입니다

처음에 사시미를 별로 많이 먹지 못하여 사시미를 전부 불판위의 구이로

변신 시켰습니다

 

 

지글지글 맛있게 익어 갑니다

 

 

아무래도 2인이 코스요리를 먹기에는 많은 양인듯 합니다

그래도 푸짐한 양에 배가 부르도록 먹었구요

 

 

마지막으로 곰탕 즉 메밀과 들깨를 곁들인 국이 나왔습니다

먹다보니 너무 지저분해진듯 ㅡㅡ;;

푸짐한 양 덕택에 배불리 먹을수 있었고

모자라거나 하는 부분은 없는듯 합니다

코스요리를 주문할때에는 3명이서 가도 2인분만을 시켜도 될듯 하구요

언제 한번 다시 먹으로 가볼 여지를 남겨둔 음식점 이었습니다

위치 : 연동 삼해인 호텔 뒷쪽 - 제마가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