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5797

[따뜻한 하루] 희망은 무엇일까요?

희망은 무엇일까요? 아프리카의 밀림 지대에 파견된 한 병사.그가 파견된 지 얼마 되지 않아,그의 부대는 밀림 한가운데서 적들에게 포위당해그 병사만 빼고 전멸하고 맙니다.가까스로 살아났지만,사람들은 모두 그가 죽었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그래서 누구도 그를 구하러 갈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수개월이 지난 뒤 그 병사는 혈혈단신으로밀림을 헤쳐 나와 구조되었습니다.병사를 구출할 당시 병사의 손에는지도 하나가 꼭 쥐어져 있었습니다.많은 사람은 말했습니다."역시 그는 밀림의 지도를 가지고있었기 때문에 살아난 거야!"하지만 그가 펼쳐 보인 종이에는밀림의 지도가 아닌 지하철 노선이었습니다.그는 지하철 지도를 보면서 살아서조국에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되새기면서그 위험한 밀림을 헤쳐 나올 수있었던 것입니다. 희망은 ..

[따뜻한 하루] 생각을 바꾸는 말의 힘

생각을 바꾸는 말의 힘 오래전 어느 두 나라가 끝이 안 보이는전쟁으로 인해 다 망하게 생겼습니다.양쪽 나라를 오가던 지혜로운한 사람이 중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그 사람은 먼저 찾아간 나라의 왕을 보고이렇게 말했습니다."비유해 말하건대 이 나라는 만월 같고저 나라는 초승달 같습니다.큰 나라가 돼서 조그마한 나라를굳이 왜 치려 하십니까?""그래? 듣고 보니 그런 것 같네.그러면 그만두지 뭐..."이번에는 다른 나라에 가서 동일하게 말하자왕은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뭐라고? 그 나라는 만월이고우리는 초승달이라고?이 사람이 우리를 영 무시하는구먼!""왕이시여, 무슨 말씀을 그렇게 하십니까?만월은 이제부터 기울 것이고초승달은 이제부터 커질 것이 아닙니까?그런데 어째서 제가 감히 무시할 수있겠습니까?""오, 그런 ..

[따뜻한 하루]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한 회사로 찾아온 고객이 직원에게항의하고 있었습니다."과자 봉지 안에 이물질이 들어 있었소.그것도 모르고 몇 개나 먹었는데어떻게 할 거예요?""고객님, 죄송합니다.혹시 어떤 배상을 원하십니까?"그러나 고객은 기분이 전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다른 직원들까지 나서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지만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뒤늦게 소식을 전달받은 사장이고객에게 다가가 걱정스러운말투로 말했습니다."고객님, 몸은 괜찮으십니까?"그 말에 고객은 화가 풀리더니조용히 말했습니다."난 그 한마디가 먼저 듣고 싶었습니다.직원들은 제가 괜찮은지보다 계속 변명과배상 문제만 이야기하더군요. 세상을 살다 보면 크고 작은 분쟁이 일어납니다.그런데 사람들은 어떤 분쟁에 있어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바쁩니다.상대방의 처지에서..

[따뜻한 하루] 배움에는 경계가 없다

배움에는 경계가 없다 한 소녀가 수학 숙제를 하다가어려운 문제를 풀지 못하고 고민하다가그 마을에서 가장 똑똑하다고 소문난할아버지를 찾아갔습니다.소녀는 할아버지에게 숙제에 관한궁금한 점을 이것저것 물었고,할아버지는 싫은 내색 하나 없이 최선을 다해답을 해주었습니다.집으로 돌아간 소녀는조금 전에 있었던 일을 엄마에게 말했습니다.소녀의 엄마는 뒤늦게 그 할아버지가아인슈타인인 걸 알고 찾아가무례했음을 사과하였습니다.그러자 아인슈타인은 엄마에게이렇게 말했습니다."어머님, 아닙니다.오히려 제가 아이에게서 배운 것이 더 많습니다.감사합니다." 나이가 어려도, 배움이 짧아도,누구에게나 배울 점은 있는 것입니다.누구의 말이든 흘려듣지 않고 귀담아듣는배움의 자세를 내 아이에게 먼저 가르친다면,내 아이가 이 시대의 아인슈..

[따뜻한 하루] 감사함을 잊지 말자

감사함을 잊지 말자 영국의 여왕이 나라에 큰 공을 세운 이들에게영예의 십자 훈장을 수여할 때의 일이라고 합니다.훈장을 받기 위해 모인 사람 중에는전쟁 중에 큰 부상을 당해 팔과 다리를 모두 잃은병사도 있었습니다.훈장을 달아주던 여왕이 병사 앞에 섰습니다.그 병사를 보는 순간 여왕은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병사의 모습이큰 감동으로 와닿았기 때문이었습니다.여왕은 훈장을 다는 것을 멈춘 채뒤로 돌아서서 한참이나 눈물을 닦았습니다.얼마 후 여왕을 통해 훈장을 목에 건 병사는자신을 위해 눈물을 흘린 여왕을 위로하며이렇게 말했습니다."조국을 위해서라면 다시 한번제 몸을 바쳐서 싸우겠습니다."병사를 감동하게 한 것은 훈장이 아니라여왕의 눈물이었던 것이었습니다.훈장의 의미도 소중했겠지..

[따뜻한 하루] 사랑은 그런 것 같습니다

사랑은 그런 것 같습니다 저는 여덟 살에 아버지를 여의었습니다.그 때문에 청소년기를 지나면서아버지라는 든든한 버팀목이 없다는 것이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절실히 느끼며자라게 되었습니다.어느덧 마흔 살, 늦은 나이에 결혼하고한 가정의 가장이 되면서 삶을 바라보는많은 것들이 변화되었습니다.어느 휴일 아내가 물었습니다."오빠는 무인도에 꼭 하나를 가지고 간다면무엇을 가지고 갈 거야?"자기를 데려갈 거로 생각했던 아내에게저는 전혀 다른 대답을 했습니다."음.. 자기는 안 되겠다.무인도 가면 너무 고생하잖아.내가 좋자고 자기를 고생시킬 순 없지..."그러자 당황한 아내는 무인도에 가도고생은 하지 않는다며 편한 생활을 할 수 있다고귀여운 억지를 부립니다."그래? 그렇다면 당연히 내가 사랑하는아내를 데려가야겠지?"그러자..

[따뜻한 하루] 말라뮤트 장군의 이야기

말라뮤트 장군의 이야기 큰 개 한 마리가 자신보다 작은 개를 위해기꺼이 자기 밥을 내어주고, 심지어는 먹기 쉽게밥그릇을 들어주는 사진 한 장.각박한 세상에 참 훈훈한 감동을 주는데요.하지만,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아니었습니다.사진 속 큰 개,말라뮤트의 숨겨진 아픔을 이야기하려 합니다.이 이야기는 주인으로 보이는 사람에게무차별적으로 구타당하던 한 마리의 말라뮤트가구출되면서 시작됩니다.동네 야산을 산책하던 한 부부의 눈에잔인한 모습이 목격됩니다.몽둥이로 말라뮤트 한 마리를 무차별 구타하는모습이었습니다.부부는 곧장 신고합니다.신고를 받은 119 구급대원들에 의해 구조됐지만,이미 몸도 마음도 만신창이가 된 상태였습니다.동물병원으로 이송되는 동안입과 코에서 계속 피가 나올 정도로 상태는 심각했고,구급대원들도 안..

[따뜻한 하루] 신문 배달 십계명

신문 배달 십계명 세계적인 마케팅 컨설턴트 제프리 폭스는많은 기업 CEO가 과거 신문 배달을 했다는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그는 인터뷰를 통해 이들이 신문 배달을 통해배운 것을 정리해 '신문 배달 십계명'으로만들었습니다.1. 절대로 빼먹어선 안 된다.2. 시간이 생명이다.3. 아프지 않게 몸을 관리해라.4. 휴가를 함부로 쓰지 말라.5. 캠프도 가지 말라.6. 비에 젖어 찢어진 신문은 있을 수 없다.7. 자전거를 관리해야 신문을 잘 돌릴 수 있다.8. 길을 절대로 잃어버려선 안 된다.9. 피곤한 생활 습관을 버려라.10. 변명은 통하지 않는다. 세상에 쉬운 일이란 없습니다.그 어떤 일이든 사명감으로 일한다면비로소 직업이란 타이틀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직장에 다니는 것과 직업을 갖는 것은엄연한 차이가 있는..

[따뜻한 하루] 아내의 도시락

아내의 도시락 한 학생이 대학에 합격했지만학비를 벌기 위해 농장에서 열심히 일했습니다.형편이 어려웠던 학생은 농장에서 일하는 동안에도도시락을 싸갈 수 없어 점심시간만 되면물로 고픈 배를 채워야만 했습니다.어느 날, 어김없이 물로 배를 채우려고 할 때농장 관리인의 큰 소리가 들려왔습니다."아내는 내가 돼진 줄 아나 봐!도시락에 뭘 이렇게 많이 싸서 보낸 거야.함께 도시락 먹을 사람 없어?"학생은 양이 많은 도시락을 나눠 먹는 것이니부끄러운 일이 아니라는 생각에관리인의 도시락을 나눠 먹겠다고 했습니다.그런데 다음날도 또 관리인의큰 소리가 들려왔습니다."집사람은 나를 뚱뚱보로 만들 생각인 가봐.뭘 이렇게 또 많이 싸서 보내는 건지.함께 도시락 먹을 사람 없어?"학생은 어제처럼 도시락을 또 먹었습니다.그렇게 한..

[따뜻한 하루] 당신과의 인연

당신과의 인연 어머니 당신과 무슨 인연이었길래지금껏 고부간의 인연으로 만났는지요.혼자 산 날보다 함께 산 날이 많은 걸 보면,참 많은 세월 당신과 함께했나 봅니다.전 아직도 갓 시집왔을 때,서슬 퍼렇고 하늘을 찌르고도 남을기세등등했던 당신 모습을 잊을 수 없습니다.그러나 세월 앞에 장사 없다고 했나요.90세가 되시던 작년부터 쇠해지며,그 기세등등함은 어디 가고 정신 줄까지 놓으려 하시는당신 모습을 보며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그 시절 제가 아무리 어려웠다 한들스스로 몸도 못 가누며 힘들어하시는당신 모습을 지켜보는 것만 하겠습니까?예전에 호령하시던 그때가 무척이나 그립습니다.곁에서 힘든 당신을 지켜보자니인생의 무상함을 느낍니다.어제 휴가 다녀간 손주가 할머니기운 없어 보인다며 펑펑 눈물 쏟고갔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