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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샤브샤브 서탑 오리판 세상

크리아이 2008. 1. 22. 10:33

요번에 오리샤브샤브를 먹은후 여운이 남아있기도 하고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간탓에

다시 한번 샤브샤브를 제대로 느끼기위해 찻았습니다

간판에 서탑 오리판 세상이라고 보이는군요 ^^;;

 

일단 들어가자 마자 오리 샤브샤브를 주문했고 가격은 35,000원 약 4~5인이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샤브샤브가 나오기전 사진에서보는바와 같이 오리똥집이 나옵니다.

닭똥집과는 다르게 맛이 조금은 다르고 조금더 단백함을 느낄수 있더군요

 

오리 샤브샤브입니다

먹기전에 찍었어야햇는데 그만 먹는데 정신이 팔려 퍼뜩 생각이 들어 부랴부랴 찍었네요 ㅡㅡ^

샤브샤브는 한접시 삥둘러서 가득 나오고

육수는 따로 불판위에 있고 샤브샤브라는 말대로 살짝익혀 입속으로 들어갑니다

ㅋ ㅑ ~~~

 

육수에 야채랑 어우러졌네요

육수또한 담백하고 맛이 끝내줍니다.

 

젓가락들이 정신없이 왔다 갔다 합니다

5사람이 갔는데 부족함이 없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야채도 다시 달라고 하면 듬뿍 주시고 아줌마 인심또한 넉넉하십니다

 

간장 소스 입니다

샤브샤브를 매콤한 간장소스에 찍어 입속에 넣으면 매콤함맛과 오리의 맛이 잘어우러져

구렁이 담넘어가듯이 사르르 목구멍으로 넘어갑니다 ^^;;

 

샤브샤브를 다 먹고나면 메밀 수제비가  나옵니다

그 덕에 여기서는 따로 밥을 시켜먹을 필요가 없는듯합니다

따로 나온 메밀수제비를 한입 가득 물고서 메밀의 부드러움을 느낍니다

 

샤브샤브와 수제비 그리고 샤브샤브를 뜨고  난후의 나머지 부위로 백숙도 나옵니다

그러니까 오리1마리로 풀코스를 즐기는 셈이 되는군요

오리백숙또한 닭백숙과는 다르게 살이 찰지고 쫀득쫀득 합니다

 

다 먹고난후 우리는 가벼운 걸음으로 오리집에서 나옵니다 ^^;;

위치는 삼무공원옆 헤롤드 호텔 앞에 보시면 서탑오리판 세상이라고 간판이 보입니다.

전에 3사람이 갔었는데 양이 많아 조금은 남기고 왔었는데

이번에 5인이 가니깐 양도 거의 알맞고 서로 맛있게 먹고 왔네요...

오리의 효능은 보시는바와같이 몸에좋은 성분이 많이 있으니

한번쯤은 아니 가끔씩은 오리샤브샤브를 먹어보는것도 좋으리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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