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사무실은 늘상 나 혼자 지킬때가 많다
지금 현재도 그렇고 그래서 시간도 많이 나긴 하지만
바쁠때에는 전화받으랴 지나가는 손님 받으랴 ;;
하긴 전문건설 사무실의 특성상 지나가는 손님이 그렇게
많은것도 아니지만 ;;
울 부장과 기사는 늘상 나가 있는 상태이고
울 사장은 홍길동인것처럼 휙 하면 사라지고
휙 하면 나타난다 ~~ 갑자기 명탐정 바베크가 생각나는건 ;; 아니 검은별 인가? *.*;;
제주도라서 그런가 사람들의 인식이 ;;
인심이 후하기도 하지만 어떠한경우에는 완전 꽉 막혀 있다는 느낌이 드는 사람들 ;;
오늘은 공무원 출신인지 아니면 현재도 공무원인지 모르겠지만
그 안 사람이 가게 오픈을 하는데
울 사무실이 맡았고 오픈날짜가 내일 이란다
모든일은 순조롭게 오늘까지 전부 마무리가 될상황이었었는데 ...
울 부장 갑자기 사무실에 들어와서는
갑자기 다른 일을 가져와서 하는 소리 ...
오늘까지 꼭 해야 한단다
이거 오늘까지 할수 없다고 하더니 ~~
자신도 그 사람에게 그렇게 얘기 했더니
밤새면서라도 하라고 하더란다
갑자기 머리에 스팀이~~ 확 ~~
시간외일을 한다고 울 사장 시간외수당을 주는것도 아니고
직원들한테 회식한번 하는 사장이 아닌데 ... 내가 밤새면서 까지 해줘야 하는것일까
언제나 마음은 그만둘 마음을 갖고 일을 하는 나 인데 .....
그건 그렇다 치고 그 자식은 자기가 여기사장이야 뭐야 ~
지가 뭔데 밤새서 일을 하라 마라야 ~~ 낮부터 막걸리 쳐먹고 앉아 있다고 하더만 ...
아무래도 사장하고 친해서 그런가 ~~ 제주도가 지역구라서 그런가
이런 사회가 가끔은 아니 자주 ~~ 완전 싫은 어쩔수가 없나 보다
일 하눈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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