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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다크나이트가 개봉했다고 해서 엄청 기대중인 사람입니다. ^^
배트맨 비긴즈도 우리나라에서는 좀 망했지만 엄청 재미있게 봤구요.
이번 다크나이트도 연일 흥행기록을 갈아치우면서 평론가나 대중 모두 최고의 평점을 주고 있는데요.
엄청 기대기대 ^^
사실 비긴즈 전부터 저는 배트맨 시리즈를 좋아해서 극장 가서 줄도 서서 보고, 또 극장 앞에서 선착순으로 주는 티셔츠도 받으려고 하고 그랬는데요.
어릴때 배트맨은 꽤 인기가 있었던 것 같은데, 점점 인기가 없어지더니 언젠가부터 이 시리즈가 허접 B급 영화 같아지더라구요.
배트맨 이전에 나온 슈퍼맨 시리즈나 이후에 나온 스파이더맨 시리즈, 엑스맨 시리즈가 우리나라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데 반해 배트맨은 웬지 모르게 꺼려지는 슈퍼히어로물이 된 것 같아요.
이번에 다크나이트가 개봉하면서 반전을 일으킬 것 같긴 하지만... ^^
왜 이렇게 배트맨 시리즈가 우리나라에서는 허접 시리즈로 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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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미국에서는 마벨 코믹스와 DC 코믹스라는 유서 깊은 ^^ 만화 잡지 발행사가 있습니다. 이들은 거의 모든 히어로 물 만화를 만들어내면서, 이들이 살고 있는 세계를 창조해냈습니다.
마치 반지의 제왕처럼,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 세계 말고, 영웅들이 살고 있는 세계가 있고, 그곳의 영웅들은 서로 팀을 이루기도 하고, 대립하기도 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세계가 있는 것이죠
미국어린이들은 어려서 부터, 이 만화를 읽어가면서, 그 세계에 친숙해져있기 때문에, 이런 영웅 영화들이 크게 히트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슈퍼맨 1회 초판 만화책의 값이 집 몇채의 값을 훌쩍 뛰어넘는 곳이 미국이기도 하고요. 우리나라에서 둘리 초판본이 경매에 나왔다고, 그 가격이 1억원을 넘을 수 있을까요? 그러나 미국에서는 몇 십억이 넘어갈 수도 있는 그런 곳입니다.
자, 그럼 왜 다른 히어로 영화는 그런대로 흥행하는데, 배트맨만 유독 죽을 쓰는가? 라는 질문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일단 영화의 시리즈가 늘어나면서 네임벨류가 떨어진 것에 그 문제가 있습니다. 이것은 마치, 터미네이터 3가 나왔을 때, 사람들이 싫어했던 것과 마찬가지죠. 처음 팀 버튼의 색이 너무 강하게 들어간 배트맨 1,2 가 3이상으로 넘어가면서, 배트맨 시리즈를 관통하는 색깔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더욱이 이번 다크 나이트도 그 내용은 배트맨 1과 같습니다. 일종의 리메이크라고 해야 할까요?
그리고, 유독 베트맨만 천대를 받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이 관심 안주기로는 헐크가 더 심하지 않나 싶습니다. ^^
결론을 말하자면, 1. 일단 미국과 우리나라의 감성 차이로, 히어로 물에 대한 대중적 인지가 다르다 2.배트맨의 경우 캐릭터의 독특성이 없다. (돈은 아이언맨이 더 많고, 초능력도 없고, 싸움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님께서 느끼시는 그런 대우를 받는 것 같습니다.
뭐 DC와 마블 월드에는 아직 수 많은 영웅들이 있으니, 배트맨이 싫은 사람은 다른 영웅을 찾을 수 있죠 ^^
참고로, 이 히어로월드에서, 가장 부자 영웅은 아이언맨이고, 가장 가난한 영웅은 스파이더맨입니다 ^^ 그리고 가장 강한 영웅은 실버서퍼 라는 영웅이라고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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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쓰기 18 |
- 블랙 물고기님
- 실버서퍼는 판타스틱4들입니다.+++ 2008-08-06 13:06
- The SDP님
- 실버 서퍼는 원래 다른 시리즈 아니엇남? 2008-08-06 16:20
- 자꾸도리님
- 실버서퍼는 판타스틱4의 2편에서 죽은 걸로 묘사되는데요~.... 음.. 2008-08-06 18:19
- 노박이 성민님
- 실버서퍼는,,,,판타스틱4에서 악당 아닌가영?;;;;;;;; 2008-08-06 19:43
- june님
-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마세요. 마블코믹스의 최강 캐릭터는 아밀감브라더스 입니다. 그건 DC코믹스의 세계관과도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일단 판타스틱4, 엑스맨 전부 마블코믹스 소속인데 엑스맨의 진그레이 다크피닉스만해도 실버서퍼를 크게 능가합니다 참고로 진그레이 다크피닉스도 티어급에서 10위 정도 수준 2008-08-0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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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형짱님
- 아밀감이 아니고 아말간이에요..ㅎㄷㄷ 2008-08-06 20:57
- 순대적인질문님
- 온슬로트가 가장 세다고 알고 잇음 2008-08-06 22:19
- bollkoko2님
- ㅉㅉ그래도 도라에몽 앞에서는 그저 버로우 ㅋㅋ 2008-08-07 07:47
- june님
- 밖에 안됩니다. 실버서퍼가 섬기고 있는 갈락투스가 5~6위쯤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2008-08-06 19:58
- RisingSun님
- 준님말씀이 맞아요 ㅡㅡ 누가실버서퍼가 가장쌔다고합니까? ? 아말감에 비하면 .......발톱의 �죠 실버서퍼는..... 2008-08-06 20:22
- 냥이님
- 얼래? 가장 부자는 배트맨인 걸루 알고 있는데용 -0-;;;;;;; 아이언맨은 2위지요. 2008-08-0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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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t Quo님
- 아이언맨 토니스타크가 약 1000억달로로 추정, 1위죠^^ 검색해보세요 2008-08-06 21:48
- 선재이님
- 저는 배트맨비긴즈 엄청 재밋게�는데....................... 1편보다 점점더 재미잇어지는거 같은데 난뭘까나..;;; 2008-08-06 21:44
- 쿠라케스님
- 인터넷에서 다운받아 영화를 안보면 됩니다. 2008-08-06 23:10
- shim9541님
- 실버서퍼가 판타스틱 4에나온 그놈이 맞긴 하지만 아마 본인의 메인 스토리는 제쳐두고 우정출현 한걸껍니다. 판타스틱 4에서 악역인데 ㄱ= 게임도 있죠. [AVGN참조] 진짜, 주인공으로 묘사된 실버서퍼를 좀 보십시오 =ㅅ= 괜히 알지도 못하면서 판타스틱 4에 나온 실버서퍼가 가장 강하냐고 뭐라고.. ㄱ- 2008-08-06 23:15
- jmhteen님
- 배트맨이 이유 없는 이유는 목이 안돌아가기 때문입니다. 2008-08-07 00:22
- s페로페로s님
- 배트맨은 템빨 나머지는먼치킨 고로배트맨은근성 2008-08-07 07:13
- B.L.RABEN님
- 아말감 브라더스는 DC와 마블세계관을 잠시 통합할때 서로간의 파워벨런스가 않맞아서 그것을 조정하는 역활인 먼치킨 쌍둥이거인이고요 그 이후에는 아말감 브라더스는 잘 않나옵니다 실버서퍼는 마블코믹스의 슈퍼히어로입니다 2008-08-07 09:39
인기가 없다긴 보다, 어린층에게 어필하지 못하는 문제입니다. 특히 배트맨을 보고 자랐다고 하는 지금의 10대 후반부터 20대, 30대,40대들에게도 배트맨이란 작품이 크게 어필하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로, 배트맨은 너무 많이, 별다른 내용의 진전 없는 스토리를 끊임 없이 우려먹었죠. 거기에다가 작품마다 바뀌다시피 하는 배트맨의 얼굴. 사실상 시리즈물의 생명은 같은 배우라는 인식되어 있는 상황에서 배트맨은 배트맨 시리즈이기보다 또다른 배트맨이 나왔나보다라는 인식. 이런 과정을 반복할수록 배트맨에 영화로만 익숙해져있는 한국에서는 점점 인지도가 낮아졌습니다.
두번째로는 너무 어두운 시대묘사. 지금도 어렸을적 본 배트맨에 대한 기억은 온갖 악질 사이코들이 난무하고, 난잡했던 사회상만 기억납니다. 이런 부분은 히어로물의 가장 큰 관객이 어린 연령층이라는 점이라는 점을 고려할때 상당히 불리한 조건입니다. 예를 들어, 배트맨처럼 돈 많은 영웅인 아이언맨의 사회상보다 어둡죠, 주인공 브루스웨인도 토니에 비하면 상당히 진지하고 어두운 캐릭터입니다.
그리고 헐크 얘기도 나오는데 헐크 자체도 배트맨과 그리 다르지 않습니다. 주인공이 무척이나 진지하죠. 한마디로 어린 관객이 공감할 부분이 없었다는겁니다. 그런 점에서는 이번 배트맨 비긴즈와, 다크나이트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다크나이트를 보고 왔는데 역시나 어린관객보다는 배트맨에 대한 향수를 가지고 있던 10대 후반의 학생들과 20대와 어른들이었습니다.
또 왜 우리나라에 와서 허접영화가 되버렸냐는 질문에는 뭐라 답변할 수가 없을거 같습니다. 근데 그건 아마 약간의 인식 차이 아닐까요? 비교하신 스파이더맨은 그동안 히어로물을 제작해왔던 경험이 단단하게 기초되어 있었기 때문에 감독은 바뀌었지만 시리즈물의 중요 요소인 배우의 얼굴은 그대로 나갔습니다. 뭐 물론 계획대로 7편까지 제작한다면 배우가 교체되는 일은 분명히 있겠지만.
결론은 비긴즈와 다크나이트 역시 최소한 우리나라에서만큼은 타국에 비해 흥행하지는 못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감독이 천재 감독이라고 불리는 크리스토퍼놀란과 천재배우라 할만한 히스레져의 신들린 연기에도 불구하구요. 때문에 제작사도 우리나라 시장에서는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한국은 배트맨의 무덤이었으니까요. 어쩌면 비긴즈의 유머가 조금이나마 다크나이트에 남아있었다면 또 모르겠지만, 다크나이트는 최소 배트맨이라는 영웅이 가지고 있는 모든 매력을 이끌어 낸 영화입니다. 진지함과 어두움을 말이죠. 이런점에서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과의 경쟁은 힘들것 같군요.
p.s 헐크는 올해 아이언맨과 어느정도 연결되는 라인을 갖고 있고, 또 전작들과는 달리 상당한 매력을 뿜어냈는데 역시나였죠. 확실히 한국에서는 히어로물은 재밌어야한다는 인식인거 같습니다. 그게 한계일 거 같기도 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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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버튼 크리스토퍼 놀란 둘 다 대중성하곤 거리가 먼 좀 음울하고 상당히 어두운 느낌의 영화를 만들어놔서
이런 영화를 좋아하거나 익숙한 영화팬들 제외하곤 음침한 분위기를 싫어하는 대중들에겐 통하기 힘들어요
더구나 겉포장은 슈퍼맨 스파이더맨같은 전체이용가수준의 액션영웅같은 이미지가 박혀있지만
돈 쳐바른 티가 확실히 나는 블록버스터수준의 액션이 없습니다..
오히려 주인공의 불안한 심리상태에 더 초점을 맞춰서 주인공의 연기내공을 감상할 순 있어도
아무 생각없이 즐길만한 액션같은 눈요기거리는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이미지에 재미도 없고 분위기만 음산한 이상한 영화로 인식이된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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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도 한국에서 배트맨이 본고장인 미국에서와 같이 정말 대단한 흥미를 자아내는 히어로는 아닌 것 같아요. 그냥 대충 흥미로운 히어로 정도? 팀 버튼의 배트맨 이후에 나온 배트맨 시리즈가 질문자님과 같이 B급 이미지를 심어준데 한 몫 했죠. 정말 매력적인 히어로인 데도 불구하고 그걸 우려먹으려다보니... 쩝..
그래도 미국에서야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고, 역사 또한 깊은 히어로라서 영화만 욕을 먹었지만, 그게 우리나라로 들어오면서 뭔가 어설픈 액션물이 되어버렸죠.
다크나이트가 미국에서 선풍을 일으키고 있지만, 사실 배트맨 비긴즈도 개인적으론 수준 이하였구요. (아무리 그래도 배트맨과 로빈 보다는 괜찮았지만...) 아마 다크나이트가 그런 인식을 바꿔버릴 수 있지 않을까 저도 많이 기대하고 있답니다.
배트맨의 오랜 팬을 만나다니 반갑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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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쓰기 20 |
- 둘앙이님
- 비긴즈가 수준이하? 아무리 보는 취향이 다르다지만 수준이하라는 평을 할 정도면 영화 잘못 보신 듯... 2008-08-06 12:20
- 에디게라사님
- 비긴즈가 수준이하라뇨? 관람객에겐 까일지는 모르겠지만 평론가들한테 배트맨살린역작이라는 평을 받고있는데.. 수준이하라는 평을 받은 작품은 아닙니다.. 2008-08-06 12:31
- 류크님
- ㅋㅋ 비긴즈가 수준이하? 도대체 어떤 영화가 수준급이죠? 2008-08-06 12:40
- 희군스님
- 야 진짜 비긴즈가 수준 이하라는 말을 하는걸 보니 딱 니 수준을 알만 하다. -_ -;; 난 다크나이트보다도 한수 위라고 보고있는데.. ㅡ ㅡ;; 너 솔직히 영화 보기나 한거냐? 아무리 좆중딩이라도 비긴즈 보면 수준 이하라는 말은 안나올텐데.. 수준 이하의 기준이 뭐냐? 진짜 미치겠다 -_-;; 2008-08-06 12:42
- 세상은 내꼬다님
- 님 취향하고 안 맞는 거지 절대 수준이하는 아닌데요 오히려 팀 버튼이 슈퍼맨같은 전형적인 슈퍼히어로물과 차별되는 영화로 만들어 놓은 걸 조엘 슈마허가 다 망쳐놔서 크리스토퍼 놀란이 다시 팀 버튼 특유의 느낌이 나면서도 본인 스타일로 잘 살려놓은 상당히 수준있는 작품입니다 2008-08-06 12:43
- 정샘님
- 데..;; 비긴즈나 다크나이트를 엄청나게 화려하고 숨막히는 액션을 기대하고 보신다면 '아 재미없어' 라고 하실 것 같네요. 그리고 '수준이하'라는 표현은 자기 취향에 안맞는다는게 아니라 영화 질이 떨어진다 이런표현인것 같은데;제가 보기엔 비긴즈를 객관적 요소로 따져�으때 아무리 봐돠 수준이하로 볼 수 있 2008-08-06 12:58
- 정샘님
- 는 영화가 아닌것 같네요. 2008-08-06 12:58
- 정샘님
- 글쓴이분은 비긴즈랑 다크나이트가 같은 감독이 찍은건 알고 계십니까? 비긴즈-다크나이트로 이어지는 새 배트맨 시리즈는 제가 드팔마와 함꼐 가장 신뢰하는 감독중 하나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작품이죠. ;; 같은 작품이다 보니 아마 비긴즈를 보시고 수준이하로 느끼셧다면 다크나이트를 보셔도 똑같이수준이하로보실듯 2008-08-06 13:01
- 블랙 물고기님
- 스타워즈 팬들에 많이 묻혀가는 중... 2008-08-06 13:04
- SWATANK님
- 비긴즈가 수준이하였다라고 말하며, 배트맨 앤 로빈보다 괜찮다고 말했으면, 영화보는 눈 자체가 없는겁니다. 아님 정말 특이한 경우던가. 2008-08-06 13:24
- 석천영명님
- 2005년에 최고평점을 받은 비긴즈가 수준이하????????????????????????????????????? 돌장미소년캔디님아 "메모 못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8-08-06 15:28
- 석천영명님
- 돌장비소년캔디 알만하다. 영화수준이 상사부일체 머 이런 급 아닌가? ㅋㅋㅋ 2008-08-06 15:31
- 내양말니입에님
- 배트맨 시리즈 중 가장 최고는 역시 팀버튼의 배트맨2 (배트맨 리턴즈)다 그외 배트맨1 빼고는 배트맨과 분위기가 틀리며 배트맨이라고도 할 수 없다...사실 팀버튼이 그려낸 암울한 분위기가 배트맨에 적합하다 배트맨 비긴즈는 수준이하라기 보다는 소설의 발단부분일 뿐이다.. 2008-08-06 16:11
- 산골할매님
- 저분한테는 푸른산호초가 수준 이상일거임 ㅋㅋㅋ 2008-08-06 16:38
- hero님
- 개인적으로 수준이하라는데 왜 그렇게들 까시는건지? 말 그대로 개인적이라는데..... 2008-08-06 16:57
- 김작가님
- 저같은 경우는 수준이하라는 표현보다는 눈살 찌푸림 정도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비긴즈에서 말이죠. 많은 분들이 그 점을 지적하셨는데, 쌩뚱맞은 왜색에 대해 말하고 싶습니다. 흔히 오리엔탈리즘이라고 말해지는(분명 오리엔탈이라는 단어 자체에 동양비하적인 의미가 있다고 하죠) 잘못된 동양에 대한 의식이 왜색과 2008-08-06 17:31
- 김작가님
- 혼합되어 고개를 갸웃하게 만든 것 같습니다. 엘렉트라였나요? 거기서와 같이 참선이 곧 깨달음이라는 편견, 편협된 논리로 주인공을 성장시키는게 옥의 티였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봐도 수준이하는 아니었죠. 비긴즈가. 2008-08-06 17:33
- 하늘타리님
- 영화 자체의 완성도를 떠나 배트맨 캐릭 자체가 그렇게 동감이 되는 캐릭터가 아니라 별 흥미를 못 느꼈던 듯 싶어요. 미국식 정서가 많이 담겨있고 또 차라리 슈퍼맨이나 스파이더맨처럼 인간적인 면(!)도 노출시키는 캐릭이라면 국경을 넘어 연민의 정을 느낄 듯 한데....... 배트맨은 어딜봐도 너무 완벽해요. 2008-08-06 18:22
- 하늘타리님
- 게다가 부르주아 뺨치는 집에 집사까지 있어요ㅠㅠ 너무 취향이 귀족적인 영웅이라.... 왠지 대중적 영웅하곤 멀어보인다는;;; 2008-08-06 18:24
- Stat Quo님
- 자기 의견 밝혔다고 엄청 까이네 2008-08-06 21:49
미국 같은 경우는 어릴 때부터 배트맨을 만화책으로 접한 경우가 많고, 또한 그 자체가 문화에 스며들어 있어서, 우리나라에서와 같이 영화 외에는 배트맨을 접할 기회가 없는 사람들 하고는 좀 다른 케이스죠.
배트맨에 재미를 느끼려면 배트맨의 배경인 고담시와 배트맨의 내적 심리 상태에 공감할 수 있어야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릴 때부터 그걸 접하지 않았기 때문에 흥미 유발 요소가 많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현실 세계에 발을 디딘 슈퍼맨 같은 캐릭터가 더 인기가 있는 것 같구요.
솔직히 저도 배트맨 처음 나왔을 때, 극장 가서 봤는데요. 미국 사람들의 열광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인기가 적었던 것 같아요.
배트맨의 암울한 세계관이 우리나라 국민 정서에 안 맞는 것 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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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쓰기 2 |
한국정서에서 어둡고 음울한 슈퍼히어로는 환영받지못합니다. 적어도 초기에는 그러하다가도 엔딩에서는 밝은 모습을 보여주길 원하죠. 또한 고담시의 음울한 배경은 한국사회에서는 이해하기 힘든부분이죠. 어찌보면 음울한 배경이 마스크와도 흡사하다고 볼수 있으나 마스크는 밝고 해피한 이야기가 되었으나..배트맨은 좀 그래요.. 보고나면 찜짐한 느낌이 나는 영화.. 한국에서는 아닙니다. 액션영화라면 화끈하게 때려부시고 악이 패배하는 권선징악의 모습을 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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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이유는 간단합니다 분위기죠. 다른 슈퍼히어로물들은 밝으면서도 마지막에도 끝까지 밝죠
하지만 배트맨시리즈의 경우는 다른 히어로물과 달리 어두우면서 사람들이 꺼려하는 배경을 담고있기�문에 그런듯합니다 배트맨은 책출간당시 폭발적 인기를 구가했습니다. 참고로 배트맨영화에 시초는 팀버튼 감독에 '배트맨 1' 1991년작이라고 생각하시지만 실제론 1968년 배트맨 : 더무비라는 영화가 따로있습니다. 하지만 이걸 아는 사람은 극히드물죠.
참고로 팀버튼감독에 배트맨시리즈는 미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죠. 원래 팀버튼 감독의영화는 만화적 색채가 강하지만 그 영화분위기를 잘살리는 감독으로 유명하죠. 팀버튼표 배트맨은 1편과 2편을 연출했고 3편과 4편부터는 조엘슈마허 감독이 맡았죠. 하지만 무슨이유인지 3~4편시리즈는 엄청난 혹평을 받습니다. 그이후부터 한국에서 인기가 저절로 떨어지게됐죠.
개인적인생각이지만 난해한스토리 , 뜬금없는 배트걸과 로빈의 출연등 여하튼 제가보기엔 명작이라기보다는 킬링타임용 오락영화로만 각인되어오고있습니다. 3~4편은 그저 시간죽이기에는 딱 좋은 영화죠..
참고로 윗에분 마벨코믹스가 아니라 마블코믹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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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쓰기 1 |
수퍼맨- 외계행성에서 온 초능력자 스파이더맨- 거미에게 물려 본의 아니게 초능력자가 된 젊은 학생..등등 다른 수퍼히어로는 사고나 특별한 환경적 요인으로 발생하게 됐죠..
하지만, 배트맨은.....엄청난 재력의 갑부로써 정의를 지키기 위한 돈지랄에 불과하죠..
한국사람들 돈지랄에 그리 너그럽지 못하죠..ㅋㅋ
뭐, 재미난 이유지만 나름 배트맨의 비교적 비인기의 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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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쓰기 3 |
배트맨이 인기가 없는것은. 홍보부족이라고 밖엔 말할수 없네요.
솔직히 예전의 시리즈물들은 지금의 다크나이트만큼.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지 않았어요 이번 시리즈 또한 크게 호평받고 한국에서도
흥행대기중으로 된 이유가.. 조커역을 맡은 배우의 죽음으로 인한 유작이어서 그럴것 같네요.
예전에 이소룡의 아들 브랜든리도 영화촬영중 사망해서. 그의 출연영화가 대성황리에 성공했던 것 처럼 말이죠.
반면에 스파이더맨 같은 경우는 처음부터 홍보가 빵빵했죠. 시리즈 물 전부가 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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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베트맨은 박쥐그런거 상징하겠죠 그래서 그런 어둠고 칙칙한이미지가 있어서 보기싫은거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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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전 에 이미 영화 를 다운 받아서 다본거죠....
히스레져 가 누군지도 모르는데... 기대나 하겠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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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날면서 뒤돌아 볼 수 있다 헐크..뛰면서 뒤돌아 볼 수 있다 엑스맨..당연하다.. 슈렉..당연하다.. 그런데..
배트맨..
뒤돌아보려면 몸을 돌려야한다..
그래서 인기가 없는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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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하고 우리나라 사람들하고의 정서차이보다는 그동안 만들어진 팀버튼의 배트맨1,2 조엘슈마허 감독의 배트맨 포에버, 배트맨 로빈이 흥행실패에다가 너무 동화적으로 만들었기 때문이죠. 그나마 팀버튼의 배트맨1이 가장 양호하다고 평이 나있고, 배트맨 4가지 작품중에서 흥행에도 가장 성공했다고는 하지만, 그것은 배트맨 만화에 대한 열성팬들이 배트맨을 영화로 하니까 기대감에 배트맨을 많이 본거구요. 그리하여, 크리스토퍼 놀란감독이 자신도 배트맨 만화를 많이보고 배트맨 영화가 나왔을때 기대를 가지고 봤으나, 기대에 비해 실망을 많이 가졌고, 자기가 배트맨을 영화로 만들때 전작에 신경쓰지 않고, 처음부터 배트맨에 대하여 책임있게 만들어 보겠다고해서, 제목도 '배트맨 비긴즈'라 하여 브루스웨인이 배트맨이 되기까지의 과정부터 만들었고, 이당시에서도 외국에서는 배트맨비긴즈가 흥행성공을 했으나, 워낙 배트맨 로빈이 완전 흥행참패, 최악의 영화라하여 배트맨이미지에 엄청 찬물을 끼얹고, 그걸로 인해 배트맨비긴즈에대하여 별로 기대를 갖지 않고 보다가 크리스토퍼 놀란감독의 천재적인 실력으로 배트맨비긴즈가 다시한번 배트맨의 성공에 발판을 마련했고, 저도 예전의 배트맨영화를 본적이 있어서 너무 동화적인 색채로 만든것을 보고 배트맨비긴즈가 나올때에는 영화관에서 보지않고,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다른 경로를 통하여 배트맨비긴즈를 보고 완전히 배트맨 팬이 되어 버렸죠............... 아마도 우리나라 사람들도 예전의 배트맨영화가 너무 말도 안되는 설정과 유치해서 별로 기대를 갖지 않아서, 국내에서는 지금의 배트맨 영화에 대해서 인기가 없었을 것입니다. (배트맨 비긴즈가 나올때에도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지금의 다크나이트처럼 홍보를 하지 않은 것 같기도 하구요. 제가 제 주위사람들에게 배트맨비긴즈를 소개해주고 배트맨비긴즈를 본사람들은 전부다 엄청 재밌다고 하고.............. 지금의 다크나이트는 외국에서 흥행성공도 하고 국내에서도 홍보도 하니까 이번에는 엄청 인기를 끌것입니다.! 신문기사에서도 다크나이트가 배트맨 6부라고 하던데, 그렇게 하지말고 크리스토퍼 놀란감독(배트맨 비긴즈감독)을 기준으로 해서 새로운 배트맨 시리즈 배트맨 2부라고 하는게 옳을 것인데.... 예전의 팀버튼, 조엘슈마허감독의 배트맨은 생각하지 마시고, 크리스토퍼 놀란감독의 배트맨부터 생각하시면서 다크나이트를 보시면 됩니다.,,,,,,,,,,,, (아마도 배트맨비긴즈가 예전의 배트맨 & 로빈 같은 영화만 아니었어도 우리나라에서도 엄청난 흥행을 하였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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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Daum 신지식
http://k.daum.net/qna/view.html?qid=3aVAY&q=%B9%E8%C6%AE%B8%C7+%C0%CE%B1%E2&from=qna_right_so_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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